The Rose Of Tralee - Nightnoise

 

The pale moon was rising above the green mountain

The sun was declining beneath the blue sea

When I strayed with my love to the pure crystal fountain

That stands in the beautiful vale of Tralee.

 

She was lovely and fair as the rose of the summer

Yet 'twas not her beauty alone that won me

Oh, no! 'twas the truth in her eye ever dawning

That made me love Mary, the Rose of Tralee

 

The cool shades of evening their mantle was spreading

And Mary, all smiling, was listening to me

The moon through the valley, her pale rays was shedding

When I won the heart of the rose of Tralee

 

트랄리의 장미

 

창백한 달빛이  푸르른 산 위로 떠 오르고,

태양은 파아란 바다 밑으로 기울고 있었지요.

그때 난 사랑하는 그녀와 크리스탈처럼 반짝이는 연못가로 거닐었고,

그곳은 지금도 여전히 아름다운 트랄리의 계곡입니다.

 

그녀는 여름 장미처럼 해맑은 아름다움을 지녔지만,

나를 사로잡은 건 그녀의 아름다움만이 아니었어요.

오, 그녀의 눈 속에는 늘 피어나는 진실이 담겨있었고,

메리, 나는 트랄리의 장미, 그대를 사랑하게 되었어요.

 

연인들의 외투를 저녁 어스름이 싸늘하게 덮을 때,

메리는 환한 미소를 띠고 내 목소리에 귀 기울였어요.

달은 계곡 사이에 창백한 빛으로 떠있었고.. 그 순간 나는,

트랄리의 장미, 그대에게 내 마음을 빼앗겼어요.

 

 

 

William Pembroke Mulchinock 는

사랑하던 하녀 Mary O'Connor를 위해 썼던 시에 곡을 붙였다.

그들의 사랑은 신분상의 차이로 끝내 이루지 못한다.

Mulchinock은 어느날 사망 사건과 관련된 누명을 쓰고

인도로 도피하여 종군기자 생활을 하다 6년만에 돌아오게 되는데

돌아온 그날 Maryd의 장례 행렬을 맞이해야 했다.

 

" 차디찬 죽음의 마수(魔手)가 우리를 무참히 갈라놓았으니

  오늘 저녁 트랄리의 장미 축제날 나는 외롭기만 하여라."

 

그후 그는 Alicia라는 여인을 만나 미국에서 정착 하려 하지만,

결국 이혼하게 되고 처 자식을 남겨 둔 채 Tralee로 돌아온다.

Mulchinock는 이미 세상을 떠난 옛 연인 Mary을 평생 그리워 하며

술로 절망 속의 나날을 보내다 44세의 나이에 요절한다

그는 지금 그의 유언에 따라 Mary 곁에 묻혀있다.

 

Nightnoise 미국의 Billy Oskay(바이올린)와

아일랜드인 Mícheal  Domhnaill (보컬, 기타)에 의해 처음 결성되었고,

첫 앨범 발표 이후  Tríona Ní Dhomhnaill(보컬, 피아노)

Brian(플룻)이 합류하였다.

'가슴시린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Golden Bough - The Stolen Child  (0) 2012.10.15
Le Couple - Wishes  (0) 2012.10.13
Emme - Dokokade Yoruga Naita  (0) 2012.10.13
DaiQing Tana (代靑塔娜) - 寂靜的天空  (0) 2012.10.13
Jewel - Raven  (0) 2012.10.13
Posted by 띨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