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十三年甲戌,八月,<烏伊>領兵二萬伐<涉臣>拔<勾麗城(林西)>,虜<涉臣>而□,

<紫蒙>十二國悉平. 十月<摩離>亦引兵二萬拔<貊窟><貝沙(海拉南屯)>而還.

<고구려사초 광명대제기>

 

 

광명대제33년 갑술(14년)

 

8월, <오이烏伊>가 군사 이만을 이끌어 <섭신涉臣>을 치고,

 

구려성(勾麗城)을 뿌리뽑고, <섭신涉臣>을 사로잡으니 귀복하였다.

 

자몽(紫蒙) 열 두 나라를 모두 평정하였다.

 

 

10월, <마리>도 군사 이만을 이끌고 나아가

 

맥굴(貊窟) 패사(貝沙)를 정벌하고 돌아왔다.

 

 

 

三十三年甲戌 八月命烏伊摩離各領二萬兵討鮮卑梁貊,

十月烏伊拔勾麗城虜涉臣而歸 紫蒙十二國悉平, 摩離拔貊窟貝沙而還.

<고구려사략 유류기>

 

 

유류왕33년 갑술(14년)

 

8월, 오이와 마리가 각 영지에서 군사 이만을 거느리고 선비와 양맥을 토벌하였다.

 

 

10월 오이가 구려성을 빼앗아 섭신을 포로로 사로잡고

 

자몽 12국을 모두 평정하여 귀복하였다.

 

 

마리도 맥인들이 모여 사는 패사(貝沙)를 정벌하고 돌아왔다. 

 

 

 

유리왕 33년(14)

 

가을 8월 왕이 오이(烏伊)와 마리 (摩離)에게 명하여 군사 2만을 거느리고

 

서쪽으로 양맥 (梁貊)을 정벌하여 그 나라를 멸망시키고,

 

군대를 내어 보내 한 (漢)의 고구려현 (高句麗縣)을 습격하여 차지하였다

 

현은 현도군에 속한다.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구려성(玄兎城)은 자몽국에 있는 城이며, 양맥은 북갈을 말한다.

 

 

<자몽과 양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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