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거세61년, 봄 3월, 거서간이 별세하였다. 사릉에 장사지냈다.

 

사릉은 담암사 북쪽에 있다.

 

 

남해 차차웅

[차차웅을 자충이라고도 한다. 김대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충은 방언으로는 무당이라는 뜻이다.

무당이 귀신을 섬기고 제사를 주관하였으므로

사람들이 무당을 두려워하고 존경하다가,

마침내 존경받는 어른을 자충이라고 부르게 되었다.']이 왕위에 올랐다.

 

 

 

 

그는 혁거세의 적자이다.

 

 

 

 

그는 체격이 장대하고 성품이 침착하였으며 지략이 많았다.

 

 

 

 

어머니는 알영부인이며, 왕비는 운제부인[아루 부인이라고도 한다.]이다.

 

 

 

 

그는 아버지를 뒤이어 왕위에 올랐다. 이 해를 원년으로 하였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혁거세가 즉은 해는 66년으로 이 해가 남해(28-84) 원년이 된다.

 

이 때 남해의 나이 39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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