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7년 갑술(AD.194)
2월 왕후 <사씨沙氏125?-194)>가 죽었다. 왕이 신라에 청혼하였다.
7월 신라가 <근종近宗>의 딸 <물씨勿氏178-249)>를 우리에게 시집보냈다.
물씨의 어머니는 신라의 선왕(先王) <지마祇摩(131-191)>의 딸
<밀화密華(155-?)>부인이다.
(밀화부인은) 그 용모와 안색(顔色)이 나라(신라)안에서 뛰어났고,
물씨 또한 얼굴색이 더욱 뛰어났다.
왕이 크게 기뻐하며, 그 사신 <소광小光>을 후대하여 돌려보냈다.
이때 구지 40세, 물씨17세, 밀화 40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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