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一年丁亥, 四月, <于目>, 與<公孫友>, 戰于<平西><男山>克之.
時, <曹操>, 伐<袁尙>, 至<烏桓>界.
<康>, 畏其襲己, 而不敢抗我, 乃誘<袁尙>斬之以献于<操>. 人以<康>必無後
<고구려사초>
산상대제11년(207년) 정해
4월,<우목于目>이 <공손우公孫友>와 평서(平西) 남산(男山)에서 싸워 이겼다.
그때 <조조>는 <원상>을 정벌하고
<오환>의 경계에까지 다다랐다.
<공손강>은, <조조>가 자신을 습격할까 걱정하면서도,
감히 우리에게는 항복할 수도 없었기에,
<원상>을 유혹한 후에 <원상>의 목을 베어 <조조>에게 바쳤다.
사람들은 <공손강>은 필히 뒷날이 없을 것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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