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원제14년{AD344}갑진,
춘2월, 남소(南蘇)태수 <조문祖文>이 죽어, <고희高喜>가 대신하였다.
<황皝>이 손수 우문국(宇文國)을 정벌하여
남라성주(南羅城主) <섭야간涉夜干>을 죽이고 승승진격하여
그 도성인 자몽천(紫蒙川)을 빼앗았다.
우문(宇文)의 주인 <일두귀逸頭皈>는 도망하여 막북(漠北)에서 죽었다.
<황皝>은 그곳의 가축과 산물 및 자화를 거두었고,
그 부의 무리 5천여 집을 창려(昌黎)의 벽지로 천 리를 옮겨놓았으며,
남라성(南羅城)을 위덕성(威德城)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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