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원제36년{AD366}화호(병인),
8월, <선극仙克>이 백제군을 복수(福水)와 달령(達岺)에서 추격하였다.
이미 날이 어두워지는데, 당산대왕(棠山大王)이 길을 막아 나서니,
<선극仙克>이 “필시 복병이 있을 것이오.”라 하여 물러났다.
적들이 과연 고개를 넘어오는지라, 복수천(福水川)에서 맞싸워 크게 이겼다.
2천명을 포로로 잡고, 적의 장수 <진벽真璧>과 <사리沙利>를 사로잡았으며,
노획한 병장기와 마필 또한 많았다.
'고대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352. 國號를 다시 新羅로 정하다 (0) | 2014.10.08 |
---|---|
351. 우두주(牛頭州)에서 낙랑(樂浪)과 대방(帶方)의 공물을 받다 (0) | 2014.10.08 |
349. 선극(仙克)이 백제의 이진성(伊珍城)을 정벌하다 (0) | 2014.10.08 |
348. 유례(儒禮)가 기림(基臨)에게 선위하다 (0) | 2014.10.08 |
347. 양주(陽疇)가 백제의 북변을 침공하다. (0) | 2014.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