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림제5년{AD375}을해,

 

7월, 백제의 수곡성(水谷城)을 쳤다.

 

백제는 태사 <고흥高興>을 사서편찬 담당 은솔로 삼아서

서기(書紀) 50권과 장경(將鏡) 12권을 편찬하였다.

 

 

수곡성(水谷城)은 대륙백제에 있는 성이다.

 

백제의 <고흥>이 편찬한 백제서기 50권과 장경(將鏡)은 전하지 않지만 

일본서기에는 백제서기를 인용한 글들이 부분적으로 보인다.

 

백제의 멸망 시 일본으로 가져 갔든지, 그 이전에 일본에 전해졌을 것이다.

 

물론 많은 부분이 왜곡되고 수정되었겠지만

우리는 일본서기를 통하여 백제의 초기 단편들을 엿 볼 수 있을 뿐이다.

 

 

 

 

Posted by 띨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