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26년{AD458}무술,
8월, <눌지>가 죽었다.
그의 아들 <자비>가 섰는데, <효진曉辰(392-) {天星生實聖女}>이 낳았다.
<눌지>는 골품을 뒤엎고 <보금>을 죽였으며,
종당에는 또한 조정{고구리}을 배반하고 <비유>와 사통하였다.
재해와 이변이 끊이질 않았으니, 필경 자멸한 것이다.
봄에 지진이 일어 금성의 남문이 저절로 무너졌었고,
이것이 나쁜 조짐이었는데도 살피지 않았다고 한다.
<장수대제기>
황구(黃狗=戊戌)년, 42년(A.D. 458)이다.
八月 王崩 于豆乙宮 春秋七十二
<눌지천왕기>
눌지왕 42년(458년) 봄 2월, 지진이 발생하여 금성 남문이 저절로 무너졌다.
가을 8월, 왕이 별세하였다.자비 마립간이 왕위에 올랐다.
그는 눌지왕의 맏아들이었다. 그의 어머니는 김씨이며, 실성왕의 딸이다.
<삼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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