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31년{AD463}계묘,
2월, 왜가 신라의 삽량(성)을 침입하였다가 크게 패하여 물러갔다.
이에 신라는 해변에 성 두 개를 쌓아서 왜에 대비하였다.
<장수대제기>
자비6년(AD.463)은 흑토(黑土=癸卯)이다.
二月 野人于侵欿良 伐智與德智伏兵 於要路 以擊退之 乃築綠邊二城
<자비성왕기>
자비왕 6년(463년)
봄 2월, 왜인이 삽량성을 침범하였으나 이기지 못하고 돌아가는데,
왕이 <벌지>와 <덕지>로 하여금 군사를 거느리고 길에 매복하여 기다리고 있다가
그들을 공격하게 하여 대승하였다.
왜인이 자주 국경을 침범하므로 왕은 변경의 두 곳에 성을 쌓았다.
加耶(가야)의 女主(여주) <섬신蟾神>이 죽었다.
그녀의 딸 <아리阿利>를 군(君)으로 삼았다.
<삼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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