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월>이 뒷문으로 위왕을 보러 왔다.
위왕은 미월에게 "네 엄마 보라고 왔니~?"라고 묻고
<미월>은 "ㄴㄴ" "아빠보러옴"
그러더니 위왕 폼에 안겨서
"울 엄마가 아부지 오면 누가 싫어한대용" 다 일러받치고
누구겠어 왕후지!
위왕은 "내가 총애하면 됐지 무슨 상관이냐!"
위왕 박력있음
쪼꼬미 <미월>
앞에 있는 간식 보고 맛있냐고 물어보고 위왕이 맛있다고 하니까
집어 먹으려다가 "울 엄마가 남의 음식은 함부러 먹는거 아니랬어요"
그러자 위왕이 "너네 엄마가 교육을 잘 시켰구나!"
<미월> "하지만, 부왕은 남이 아니라 제 아버지시잖아요"
위왕 "그렇지"
그렇게 간식 집어먹고
저 간식은 왕후가 해준것 같은데
위왕 옆에서 잠든 <미월>.
내관이 잠든 공주를 데려가겠다고 하자 위왕이 냅두라 하고
직접 안고서 향부인 처소로 향한다!!
제나라와 월나라가 같이 편먹고 초나라를 공격하기로 했단다.
이 소식을 듣고 위왕이 빡쳐서
제(齊),월(越) 나라를 혼내줘야 한다며 출정을 결정한다.
<굴원(BC353?-BC278)>은 위왕이 출정을 결정하였으니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한다.
이때 <굴원>의 나이 20세 전후이다.
후궁을 관리하는 영항령이 찾아오고 향부인이 임신했다고 알린다.
위왕은 출정을 결정하자 마자 회임소식을 들었다면서 길조라고 좋아하고
모든 대신들이 축하해준다.
미신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장면!!
향부인이 임신하자 언짢은 왕후..
옆에 대모는 임신한게 믿을 수 없다고 하고
왕후는 그동안 대왕이 많이 찾지 않았냐면서
후사 하나 있는거가지고 애 이용해서 총애를 받을줄이야..
하면서 <미주>를 데려갈 생각을 한다.
수라간에 일러서 초위왕 간식을 만들라는 왕후.
그리고 <미주>에게 같이 가자고 한다.
<미주>는 어머니가 가니까 자기는 안간다고 하지만
왕후는 왜 그러냐면서, 너 아버지라고하자
<미주>는 아버지 용안(얼굴)이 무섭게 생겨서 싫다고..
<미주>는 겁이 좀 많은듯..
그러나 왕후가 너는 초나라의 적통공주라면서 헛소리 하지 말라고해서 끌고간다.
위왕 처소로 가다가 <거희>를 만나고
왕후는 니 몸종이 임신했다며 축하한다고 말하고
<거희>는 예전과 같은 일이(약을 이용해서 낙태시키는) 안생기도록 미리 선수쳐서
위왕에게 향부인 출산관리를 모두 자신이 맡게 되었다면서 왕후는 신경끄라고 한다.
위왕 옆에 찰싹 붙어있는 <미월>.
그 모습을 본 왕후는 지랄하지만 위왕이 "ㄴㄴ 상관없음"이라고 철벽치고
<미주>를 보내는데 위왕이 무서워서 못가는 <미주>..
위왕이 <미월>을 보라면서 옆에 잘 있지 않냐고 하지만 겁많은 <미주>는 가지 않는다.
<미월>은 <미주>에게 가서 같이 놀자고 하고 위왕에게 허락을 받는다.
간식을 챙겨온 왕후는 위왕에게 주면서 너무 한 사람만 총애하면
후궁들 불만이 생긴다 말하고
그 말 들은 위왕이 빡쳐한다.둘이 놀다가 방귀소리 낼 줄 아냐고 묻고 <미주>는 그냥 입으로 간신히 내다가
<미월>이 팔을 이용해서 비슷하게 내자 둘이 엄청 웃는다.
재밌게 놀다가 <미주>는 자신은 적통공주이니 너가 나한테 절을 해야한다고하고
<미월>은 처음에 납득하지 못하지만 어쨋든 절을 한다.
<미주>에게 절하는 미월.
일어나더니 내가 절했으니 너도 절을 해야한다고하고
미월 "오는 정이 있어야 가는 정도 있는 법"이라고 말해서
미월의 말빨에 빨려들어간 <미주>는 <미월>에게 절을하고
때마침 위왕과 대화를 끝내고 나오는 왕후의 모습에 딱 찍혀서
<미월>을 꿇게 하라고 명령한다.
<미월> 꿇기 싫다고 발광하고
(가만히 보면 미월 쪼그만게 힘은 엄청 좋은듯)
위왕이 나와서 무슨 일이냐며 애들끼리 장난가지고 뭘 그렇게 험하게 대하냐며
왕후를 나무란다.
임신한 향부인이 아들 왕자를 생산하고 모두 축하해한다.
위왕은 출정을 앞두고 왕자를 얻었다며 길조라고 엄청 좋아한다.
<거희>는 위왕에게 이름을 지어달라고 하고
전쟁준비가 한창이니 융자를 하사하여 <미융> 왕자가 된다.
<미월>을 안으며 너가 아들이 아닌게 아쉽다고 말하고
그 모습을 본 왕후는 띠꺼워하는데..
위왕이 없으니 왕후가 내명부를 통솔하고 태자 <미괴>가 <소양>과 <굴원>이 있으니
국정을 잘 돌볼거라면서 당부를 전한다.
위왕이 출정을 나가고 왕후가 짱을 먹자..
제일 먼저 할 것은?!
향부인이 아들을 낳아서 향비로 책봉되고 왕후는 축하한다면서 옷 선물을한다.
대모가 가져오고 직접 입혀주겠다고 나서자
향비는 감동을 먹으면서 너무 화려한거 아니냐며
자신이 알아서 입겠다고 하나 굳이 대모가 알아서 입혀주겠댄다.
옷을 보고 엄청 좋아하는 향비.
<거희>가 봤으면 이런 술수에 안넘어갔을텐데!!
그 옷에는 옻이 칠해져 있었고 대모는 만졌으니 옻이 오를까봐 약으로 처리하는중..
너무 좋아서 잘때까지 하루종일 입고 잔 향비..
아침에 눈떴더니 목에 옻이 다 올라왔고
이것을 왕후에게 보고한다..
달려온 왕후는 괴질이라며 내쫓는다.
왕후의 계략임을 알고 째려보는 <거희>..
괴질이 아니라고 향비가 주장하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
억울하게 당하는 향비.. 내보내달라고 하지만 어디 그런거 통할 사람들인가..
나쁜짓은 다하는 대모년. 마차타고 나간다.
아마 마차 안에서 향비한테 뭘 먹인듯. 정신을 잃었다.
향비는 어떤 누추한 곳에 버려져있었고 술취한 위씨 남자가 들어와서
이게 왠 떡이냐며 향비를 겁탈하려하고
향비는 자신은 대왕이 여자라며 안된다고 몸부림치지만
위씨에게 당하고만다..
3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7살이 된 <미월>공주.
<규>상궁은 <미월<공주를 찾으러 다닌다.
<미월>공주는 나무 위에 올라가 있었고
<규>상궁은 위험하다며 빨리 내려오라고 하지만
<미월>은 가만히 앉아있는거보다
이렇게 나무라도 타는게 재밌다며 내려올 생각을 안한다.
<미월>은 날라가는 새를 보며 <규>상궁에게 궁궐이 이렇게 좋은데
왜 새들은
밖으러 나가는 거냐고 묻고<규>상궁은 궁 밖 세상이 넓어서 그런거라고 대답해준다.
<규>상궁은 초나라 역사상 나무타는 공주가 없었다며
<미월>이 내려올 의지를 안보이자
<미융>왕자에게만 맛있는 간식을 해줄거라며 가버린다.
<규>상궁이 가고나서 내려온 <미월>
수라간으로 간다.
<굴원>의 제자인 <황헐>이 와서 제사에 쓰일 음식을 만들어달라고 하고
수라간 궁녀는 왕후와 <미주>공주의 간식을 만드느냐고 바빠서
아직 제사음식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떡을 만들고 있는데 <미월>은 밑에서 열심히 주워먹고..
그 광경을 보는 황공자..
갯수가 안맞자 다시 놓는데 또 사라지는!!
귀신이 나타났다고 그러는데 대낮에 무슨 귀신이냐며 혼내는 수라간 궁녀.
그러다가 <미월>이 딱! 채가는걸 목격한다.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수라간..
왕후에게 올릴 간식도 <미월>때문에 다 망했다.
음식을 막 가져다가 던지느냐고..
<황헐>은 쫓아와서 음식 좀도둑!! 이라 부르고
<미월>은 자신은 공주라며, 궁
궐의 모든 것은 대왕의 것이니 딸인 자신의 것이기도 하다며
이상한 논리를 펼치고 황공자는 <미월>의 말빨에 넘어간다.
훔친 떡 하나를 주고 자신이 뭘 보여주겠다며 돌팔매질을 시작하는 <미월>공주
히얍!!!!!!!!!!!!
열심히 밧줄을 회전시켜서 과일 하나를 캐치하는 <미월>공주
걸크러쉬 풍기는 <미월>공주
황헐이 "너가 공주라고....?" 의문을품자
<미월>이 자신이 행색을 보고 그러는거냐며 모두가 그런다고한다.
자신의 엄마는 향비인데 병에 걸려 밖으로 나갔다며
병이 다 치료되면 안으로 들어올거라고 말한다.
<황헐>은 <미월>의 돌팔매질을 보고 자신에게도 알려달라고 말하고
<미월>은 <황헐>에게 밧줄을 주며 해보라고한다.
하지만, 황공자 처음하는 것에다가 운동신경이 없어서.. 돌팔매질을 잘 하지 못한다.
그러면서 황공자는 <미월>을 스승으로 모시겠다고 하고
<미월>은 자신에게는 알려줄 재주가 없냐고 하자
황공자는 자신은 재주가 없지만 자신의 스승은 많다며
시간이 나면 자신의 스승에게 데려가주겠다고 약속한다.
<굴원>을 보러온 미월과 황공자.
<미월>은 "제자 미월 스승님께 인사올립니다"라고 말하고
<굴원>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제자가 늘었다며
미월..<굴원>은 제왕이 별이라며 기억이 난다고 말하고
<미월>은 자신은 향비의 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月 달이라며~~
그렇게 <미월>은 <굴원>의 제자가 된다.
<미월>은 <황헐>에게 꿀빵 먹고 싶지 많나고 물어보고 자기가 가져다 주겠다고 한다.
공주들끼리 모여서 투호를 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이기면 꿀떡을 주나보다.
<미월>이 가자 제나라 공주의 딸인 <미인>은 너같은거랑 안 어울린다며
투호에 안껴준다고 말하고 <
미월>은 이에 겁나서 그러는거냐며 맞장구를 친다.열받은 <미인>공주가 투호를 하라며 화살 하나를 주고
<미월>은 힘껏 던져 안에 넣는다.
그것을 보고 <미월>은 꿀떡을 내놓으라고 하는데
주변 공주들에게 으름장을 놓으며 쟤가 넣은거 본 사람 있냐며
어린나이에 싹수를 보이는 <미인>공주..
<미월>은 가리키며 저기에 들어갔잖아!!라고 소리치고
<미인>은 화살을 빼버린다.
이에 <미월>과 <황헐>은 비겁하다고 하는데
<미인>은 <미월>에게 "너는 노비의 딸이잖아!!" 신분이 천하다며 <미월>을 모욕하고
열받은 <미월>이 작은 돌을 주어 돌팔매질로 <미인>공주의 얼굴을 때린다.
사이다!!
울면서 자기 엄마는 대왕이 총애하는 제나라 공주라면서 소리치는 <미인>..
잠깐.. 제나라 치러 초나라가 갔지않니..?
초나라가 이겨도 문제고 져도 문제인데
적통공주인 <미주>가 와서 <미인>에게 신분이 천하다는 말이 어디있냐며
다 같은 자매끼리 그러면 못쓴다고 <미인>을 나무란다.
<미인>은 울면서 <미주>에게 왜 쟤 편을 들어주냐고 울고
왕후에게 이른다며 가버린다.
궁으로 돌아온 <미월>.. 옷이 구멍이 났다.
<규>상궁은 보면서 옷에 빵구났다며 꼬매준다고하고..
(아니.. 아무리 밖으로 싸돌아다녀도 그렇지 공주인데 옷이 저게 뭐야..)
<미월>이 울먹이면서 울엄마 어딨냐고 찾자
<거희>는 모른척 하는중..
<거희>가 <미월>에게 밖으로 돌아다니니 누가 공주라고 생각하겠냐면서...
<미월>은 <규>상궁에게 "엄마는 나 안보고 싶데요?"
<규>상궁은 "엄마도 미월공주 많이 보고 싶어해요"
<미월>이 통곡을 하자 <규>상궁은 거희에게 벌써 3년이 지났다며..
<거희>는 자신도 안다며.. 하지만 들어올 방법이 없는걸..
<미융>을 데리고 나간다.
바느질하고 있는 향부인
<규>상궁은 그날 <미월>을 데리고 향부인한테 간다.
향부인은 <규>상궁에게 여길 어떻게 왔냐면서 울먹거리고 월이를 보자 통곡한다.
여길 온것을 <거희>도 아냐고 묻자
<규>상궁은 <거희>가 아는데 알면서도 모른척해줬다고 말한다.
<미월>은 병이 다 나았냐고 물어보고 병이 다 나았다고 하자
<미월>은 궁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그런데.. 위씨 사이에 신생아.. <위염>을 낳는다..
아이가 밟히는 상황은 물론이고 정절을 잃은 상황..
<규>상궁은 여윳돈을 주고 가는데
신생아인 <위염>이 아파서 고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때 도박꾼에 술꾼, 폭력남인 위씨가 들어오고
좋은 옷을 입고 있는 <규>상궁을 보자 저 사람들은 뭐냐는 위씨,
향부인은 고향사람들이라고 말한다.
<규>상궁이 준 돈을 보고 냉큼 채가려고하자 향부인은 아이가 아프다며
이 돈은 아이 치료비로 써야한다고 하자
위씨가 개같은년이라면서 갑자기 향부인을 때린다.
그 모습을 보고 분한 <미월>이 위씨를 물고 <규>상궁은 <미월>을 말리며
향부인은 빨리 <미월>을 데리고 나가라고한다.
자신의 엄마가 그렇게 비참하게 살고 있으니 마음이 편할리 없는 <미월>....
<규>상궁은 옆에서 위로를하고..
때마침 전보가 날라온다.
대왕이 제나라와 월나라 연합작전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전보.
그래서 궁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그제서야 <미월>의 얼굴이 밝아진다.
위왕이 오고 모든 후궁과 자식들이 환영해준다.
<미융>을 보자 <거희>가 인사를 시키고 향비는 어디갔냐고 물어보자
왕후는 향비가 병에 걸려서 밖으로 내보냈는데 죽었다고 말한다.
위왕은 미인박명이라며 향비가 죽어서 안타깝다고 말하고
향비를 보고 온 <미월>이 말하려고하자 <규>상궁이 입을 막는다.
뒷문으로 위왕을 보러온 <미월>..
위왕은 월이냐며 많이 컸다면서 좋아한다.
<미월>은 울면서 위왕에게 자신의 엄마가 안죽었다면서 울고
위왕은 당황해하는데, 어떻게 아냐고 말하자 며칠전에 엄마를 보고 왔다고 말한다.
위왕은 그 사실을 왕후도 아냐고 물어보고 <미월>은 모른다고 말한다.
위왕이 도착했으니 <미월>과 향비의 운명은 어떻게 될것인가..
불쌍한 향비.
아역배우 <류초염>에서 조금 큰 배우로 바꼈는데 눈물연기가 많아서 힘들었겠다.
근데 연기를 너무 잘한다.
에휴.. 월공주 어렸을때부터 고생을 너무 많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