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왕을 만나고 온 <미월>

 

<미주>는 궁금해 죽고

<미월>은 <미주>에게 진왕이 언니가 직접 오라고 했다고 하고
<미주>는 자기가 출궁을 못하는데 그분이 그렇게 말했냐면서 실망한다.

 

하지만 <미월>은 곧 웃으면서 장난이라고 말하고
진왕도 언니를 많이 생각한다며 저번에 주었던 손수건을 받아왔다며 전해준다.
 
손수건을 전해주는데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미주>
 
<미월>이 보자 혜문왕의 이름이 적혀있다.

 

사랑의 징표라는 <미월>~~
 
<미주>는 그말에 기뻐하고 
 
<미월>이 장난치며 언니 손수건이 아니니 언니 손수건 달라며
자신이 다시 진왕한테 가보겠다는 <미월>

 

<미주>는 삐치면서 그러지 말라하고~~
 
<미월>이 손수건을 가지고 있다가 떨구는데
재수없는 <미인>공주가 그것을 줍고
 
<미인>공주가 오든지 말든지 할얘기 다 한다.

 

<미인>공주 아마도 이때 밖에서 <미주>가 진왕과 밀회하고 있다는 사실을 캐치한듯
 
<장의>는 자신의 옷을 만들어준 <규>상궁에게 감사하다고 절을 하고
지금까지 입은 옷들중에서 제일 좋다면서 잊지 않겠다고한다.
 
<규>상궁은 그깟 옷만드는게 뭐라고~~ 예를 거두라하고
 
<소염>과 같이 <규>상궁이 만든 옷을 시장에서 팔고 돌아온 할아버지

 

<소염>은 왠지 뾰루퉁한데
 
시장에서 검을 봤는데 <소염>이 사고싶어했다고 말하는 할아버지

 

하지만 그 검이 가격이 10냥이라 사줄 수 없었다고한다.

 

<소염>은 그 검이 정말 잘 갈아진거라면서 사고 싶어한다.
 
<규>상궁은 궁에서 돈을 주지만 부족하고

 자신이 <미월>과 얘기해서 돈을 마련해보겠다고 한다.

 
그 모습을 본 <장의>는 그깟 돈 10냥때문에 그러냐면서

자기가 10냥이 아니라 100냥을 가져다주겠다고 호언장담한다.

 

그러자 <규>상궁은 그 돈이 지금 있냐고 묻고

장의는 지금은 없지만 이틀 후에 대왕을 뵙고나서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규>상궁 안믿는데~
 
날 더운날 위후는 대왕의 몸이 괜찮을지 걱정하고
 
대모는 남후에게 더위를 식혀주는 야명주가 있다고 말하고
위후는 궁금하다며 빌려오라고 시킨다.
 
대왕의 명으로 입궁한 <장의> 오늘도 앞길 막는데
 
새옷입고 위풍당당한 <장의>
 
문지기 병사는 또 너냐면서 어이없어하고 기다리던 내관은 장선생이라며 데려간다.
 
남후의 야명주를 가져간다고 하니 짜증나는 <정수>.

 

매번 빌려간다면서 안돌려준다고 왜 항상 자기껏을 가져가냐며 딥빡한 <정수>..
 
<정수>의 시녀는 대모가 기다린다며 안줄 수가 없는 상황..
 
남후는 화내면서 어쩔수없이 남후에게 야명주를 넘긴다.
 
<장의>를 부른 회왕은 미녀에 대해 얘기하고
 
<장의>는 세치혀를 놀리며 제나라 여인은 어떻고 초나라 여인은 어떻고
위나라 여인은 어떻고 연나라 여인은 어떻고 하면서
각 나라별로 여인에 대해서 말하고있다.
 
야명주때문에 열불라서 대왕을 찾아온 <정수>
 
내관은 안에 장선생이 있다고 말하고 장선생이 누구냐고 묻자
옥녀론을 쓴 <장의>라고한다.
 
안에 들어가 엿드는 <정수>
 
둘이 열심히 짝짜꿍을 맞추며 미녀론에 열일중
 
회왕은 각 나라 여인들이 궁금해죽는데 후궁은 거의 초나라 여인들

 

<장의>는 각 나라 미녀들을 초나라 궁으로 데려와서 감상하면 되지않냐고 말하고
대왕은 좋다면서 <장의>에게 각 나라를 투어할 여비를 준다.

 

밖에서 듣고 있는 <정수>는 또 혈압올라 죽는데....
 
회왕은 <장의>에게 여행비 금 1000냥을 주고
그 중에서 100냥을 <규>상궁에게 가져다준다.
 
<규>상궁은 장의의 처지도 좋지 않은데 <장의>보고 쓰라며
이렇게 많은 돈은 필요없다고 말하지만
<장의>가 계속 받으라고해서 어쩔 수 없이 받는다.
 
위후가 뺏어온 야명주를 공주들을 불러 구경시키고
대모는 서역에서 온 진귀한 야명주라면서 다들 잘 구경하라고한다.
 
야명주를 적통공주인 <미주>에 비유하고

둘 중 누가 더 빛나는지 모르겠다며 아부를 하고 

<미주>는 야명주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고..
 
그 와중에 <미인>은 위후와 야명주를 비교하며 위후를 치켜세우고
<미인>의 말에 이 아이좀 보라며 좋아 죽는다.
 
늦은밤 <정수>의 궁녀는 <장의>를 부르고
<장의>는 누구냐는 말에 남후가 당신을 찾는다고 말한다.
 
남후는 <장의>에게 각 나라 미인들 만나러 여행가는거 들었다며
자신이 금 500냥을 주겠다며 여행비에 보태쓰고

여행가서 돌아오지 않겠다고 약조해주면 금 500냥을 더 주겠다고한다.


<장의>는 이전부터 누군가가 자신에게 금 천냥을 더 줄것을 예감하고 있었고
예감이 적중한 <장의>.

그러면서 남후에게 내일 여행 떠나러 가기전에 대왕을 뵙는데
그자리에 꼭 나와달라고 부탁한다.
 
야명주 구경이 끝나고 모두가 나가는데 갑자기 멈춰 선 <미인>.

 

그러더니 고당대로 다시 들어가고 야명주만 쏙 빼서 들고간다..

 
<미주>는 야명주에 대해서 <미월>에게 얘기해주고
모든 공주들이 봤는데 위후는 <미월>만 쏙 빼놨다. 
 
<미주>는 야명주 안에 향기가 난다고 말하고
<미월>은 아마 구슬 안이 비어있어 향료(?)같은 것을 집어 넣었을거라 추리한다.

 

똑똑이 <미월>.
 
회왕과 <장의>는 만나고
회왕은 자신이 가무를 보여주겠다며 부른다.
 
<장의>는 감탄하고
 
회왕이 <장의> 시중을 들라하자 가무를 추던 여인들이 와서 시중을 들고
<장의> 인생 중 가장 기쁜날이 아니였을까...
 
<정수>등장
 
<장의>는 <정수>를 보고 엄청 놀라는 척 하며 저 여인이
대왕의 후궁이냐면서 묻고 회왕이 맞다고 하자
 
<장의>는 엎드리며 자신의 식견이 짧았다면서
절세미인이 이렇게 바로 앞에 있는데 몰라봤다면서 사죄를 구한다.
 
천하제일의 미녀가 자신의 후궁이라니 은근히 좋은 회왕
 
<장의>에게 너 여행가서 미인 가져다준다고 하지 않았냐고하자
 
<장의>는 자신의 식견이 짧았다면서 여행갈 필요도 없을 정도라고 말하고
<장의>는 자신의 여행경비를 돌려주겠다고 하자 회왕은 필요없다며
그 돈은 너 쓰라고 준다.

여행도 안가고 돈 득템한 <장의>
 
<정수>는 날이 덥다고 말하고 회왕은 야명주가 있는데 왜 날이 덥냐고 묻자
<정수>는 야명주를 위후가 가져갔다고 말한다.

 

그러자 회왕은 야명주 내일 모후에게 말해서 가져다주겠다고 약조하고
 
대모는 대왕이 야명주를 남후에게 돌려주라고 했다고 고하고
 
위후는 알아서 주는데 남후 쌍년이 대왕에게 일러받쳤다며 불쾌해한다.

 

야명주를 찾아서 돌려주라는 위후.
 
그런데 가지러갔더니 야명주가 사라졌다?!
 
야명주가 사라졌다는 위후의 말에 황당한 남후.

 

남후는 화를 내며 주기 싫어서 없어졌다고 말하는거 아니냐면서 노발대발
 
위후를 찾아간 <정수>는 왜 야명주가 사라졌냐면서 따지고
위후는 자신도 모르겠다고 말하지만 고부갈등이 절정에 치닫고 
 
위후에게 문안인사 온 <미인>은 안에서 야명주가 사라진 일로
위후와 <정수>가 대판 싸우는 것을 듣게되자 살떨리는데...
 
자신의 처소에 두고온게 있다면서 문안인사 나중에 한다면서 돌아가는 <미인>
 
지나가던 <미주>의 궁녀 녹라를 보게되고
 
바구니가 뭐냐고 묻자 <미월>과 <미주>의 바느질감이라는 <녹라>
 
<미인>공주 머리회전이 쑥쑥돌아가서
갑자기 자시 한쪽 귀걸이를 빼더니 지나가는 <녹라>를 부르고
 
자신의 귀걸이를 여기 근처에서 잃어버렸다고 하자
노비인 <녹라>는 지나가지 못하고

바느질감 바구니를 바닥에 내려놓고 찾는걸 도와주겠다고한다.

 
<미인>공주는 재빨리 야명주를 <미월>의 바구니에 넣
<미인>공주는 자연스럽게 내 처소에 놓고왔나? 하면서 가버린다.
 
위후는 자신의 처소의 궁녀를 모두 불러서 야명주 내놓지 않으면
가만 안둔다면서 지금 이실직고하면 용서해준다고 말하는데
아무도 훔쳤다는 사람이 없다.
 
<미인>공주가 위후에게 와서 자신이 <미월>이 고당대에 들어왔다가
재빨리 나가는 것을 봤다면서 거짓말을 고하고
 
도둑으로 몰린 <미월>..
 
<미월>은 자신은 줄곧 <미주>와 같이 있었다고 말하지만
위후는 <미월>이 눈엣가시라 모든게 <미월>의 소행이라고 믿고
<미월>의 따귀를 때리고 발뒤끔치를 자르는 형벌을 내린다.
 
<미주>의 궁녀 <녹라>는 <황헐>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황헐>은 바로 범인을 찾아간다.
 
<미인>공주에게 왜 죄없는 <미월>에게 뒤집어 씌었냐면서 추궁하고
<미인>공주는 자신이 한게 맞다면서 실토하고
<미월>이 없으면 <황헐>이 자신을 좋아해줄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다면서
사이코적인 면을 보이는 <미인>공주
 
<황헐>은 태자에게 <미월>이 곤경에 처했다면서 도와달라 하지만
태자는 위후는 자신도 어떻게 못한다고는 하지만 자신이 잘 말해보겠다고 한다.
 
<황헐>은 <미인>공주를 데리고 위후와 대왕을 찾아가고
<미인>이 자신에게 야명주를 자기가 훔쳤다고 실토했다고 말하지만
<미인>공주는 그런적 없다며 <황헐>이 <미월>만 감싸고 돈다고 뭐라한다.
 
<정수>는 둘 중 한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의미심장한 눈으로 쳐다본다.

이제 <미월이 어떻게 곤경에서 헤어나올지~

 

사실 <황헐>이 <미인>공주를 데려왔을때 <정수>는 누구 소행인지 눈치 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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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띨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