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행기사건을 보고하러 온 <용예>

<용예>는 화씨벽과 <장의>가 분명 상관이 있으며 <중행기>의 말을 신뢰한다.

 

대왕은 초나라에서 <장의>를 처음 만났을때 초라한 행색을 하고 있었다며
만약 진짜로 화씨벽을 가지고 있었으면 그럴리가 없지 않냐고한다.

<저리자>도 역시 <중행기>의 말을 신뢰하고
<용예>는 모든게 <장의>의 페이크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설사 <중행기>의 말이 사실이라도 그 금은보화를

진나라에까지 들고오는 건 무리라며 100% 믿지 못하는 대왕


<저리자>는 <장의>가 <공손연>처럼 도망갈꺼라고 확신하고

<장의>가 찾아오자 <용예>와 베프였던 시절은 어디로가고!!

 

<용예>는 <장의>의 인사도 안받고 휙~ 나가버린다.

<장의>는 합종책을 이간질하러 갈 준비가 되어있다며
대왕의 명만 있으면 당장 떠날 수 있다고한다.

대왕은 이번 화씨벽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고

<장의>는 한 사람이 계획한 짓이 아닐거라고한다.

<저리자>는 화씨벽에 관한 <중행기>의 자백이 있었다며
<중행기>가 <장의>가 화씨벽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걸 팔아 자금을 만들어 진나라를 떠날거란다.


대왕은 지금 <장의>를 둘러싸고 사건이 벌어지고 있기때문에
자신도 믿고 싶지는 않지만 이번에 이간질을 하러 떠나는 것은

잠정적으로 보류하자고한다.


그러자 <장의>는 만약 자신에게 화씨벽이 있었다면
그걸 가지고 있지 뭐하러 금덩이로 교환을 하냐며 어이없어하고

임금은 일단 신하를 의심하지 말아야 하는데
벌써 자기를 의심하니 자신이 사람 잘못본거 같다며 화가 나서 나가버린다.

그러자 대왕은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서 <장의>의 집에
군사를 보내 감시하도록 시킨다.

대왕은 <저리자>에게 <장의>에 대해서 묻자
<저리자>는 <장의>가 제2의 <공손연>이 될까 우려된다고한다.

<저리자>는 자신과 재상 <장의>는 맞지 않아서
두둔하고 싶지 않지만 <장의>가 원래 탐욕스러워서
한 나라의 국상의 자리를 놓지는 않을꺼라고 한다.

하지만 <장의>가 돈을 밝히고 좋아하니 돈을 들고 튈경우도 무시 못한다며 
진나라 태생이 아닌 <장의>에 반감이 가득하다.

이럴땐 타국사람인게 참 슬프네..

 

사실 진나라에 진나라 사람 별로 없잖어...

대왕은 <미월>을 보러 오고 자신이 의심이 많은게 아닐까하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때 <미월>이 눈을 뜨고 물을 찾는다.

<미월>은 화씨벽을 보고 싶다고하고
대왕은 <미월>이 풀은 거라며 화씨벽을 보여준다.

<규>상궁의 도움으로 일어나서 화씨벽을 보는 <미월>

<미월>은 화씨벽에 얽힌 화씨지벽의 이야기를 꺼낸다.

 

다음은 화씨지벽의 이야기

 

초나라 사람 <변화卞和>가 초나라 산중(초산楚山 혹은 형산荊山)에서

()의 원석을 구해 초 여왕(厲王)에게 바쳤다.

 

 

그런데 원래 옥은 다듬기 전에는 보통의 돌과 비슷해

보석으로서 가치 있는지 감정하기 어려운 물건이고,

 

<변화>가 바친 돌은 옥을 세공하는 사람으로부터 쓸모없는 돌 판정을 받고 만다.

 

 

이에 분노한 여왕은 <변화>에게 월형(刖刑 - 발뒤꿈치를 자르는 형벌)을 내렸으며

일설에는 무릎 아래의 다리를 그냥 잘라내버렸다고도 한다.

 

초 여왕이 세상을 떠나고 무왕(武王)이 즉위하자 화씨는 다시 한 번 돌을 바쳤지만

이번에도 결과는 똑같았다.

 

무왕이 세상을 떠나고 문왕(文王)이 즉위하자 재차 돌을 바치려 했지만

양발 뒤꿈치가 잘려 걸을 수 없게 된 <변화>

돌을 안고 사흘 밤낮을 울다가 마침내 눈에서 피눈물이 흐르기에 이르렀다.

 

이 이야기를 들은 문왕은 <변화>를 불러

'천하에 월형을 당한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왜 그리 슬퍼하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변화>

 

'발을 잘려서 우는 게 아니다.

보옥이 돌이 되고 정직한 사람이 거짓말쟁이 취급받는 것이 슬퍼서 운다.'고 고했다.

 

 문왕이 장인에게 돌을 다듬으라 명했더니 과연 눈부신 옥이 모습을 드러냈다.

 

<변화>의 정성에 감동한 문왕은 그에게 대부에 준하는 봉록을 내려

여생을 편히 살 수 있도록 해줬다.

 

참나 도넛모양 옥덩이가지고 이게 뭔 지X인지..

 

저시대에는 저렇게 옥이나 금 등 국가의 상징으로 두고서

의미부여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죽은 <변화>는 두번이나 팽 당하고 불쌍..

화씨벽을 밝은곳에다가 대보는 <미월>

<미월>은 화씨벽이 가짜라고한다.

 

대왕은 이렇게 잘 세공되었는데 어떻게 가짜일 수가 있냐고하자
<미월>은 자신이 방금전 화씨벽에 얽힌 변화의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냐며
<변화>가 피눈물을 흘려 화씨벽에 피가 섞여들어갔고
자신의 스승 <굴원>이 화씨벽이 <소양>의 집에 있을때 봤는데
밝은 곳에 대보면 그 피가 비친다고 한다.

<위>양인과 <당>부인은 회복중인 <미월>을 보러오고
<미월>은 <위>양인과 <당>부인에게 고맙다고 한다.

 

자신이 회복중인데 왜 왕후는 오지 않는건지 모르겠다는 <미월>

<위>양인은 왕후의 일을 꺼내지 않는게 좋겠다고 한다.

 

그러자 <미월>은 <위>양인이 뭔가 숨긴다며 그러면 더 궁금하다며
말해주지 않으면 대왕을 찾아가겠다고 한다.

<미월>의 태도에 당황한 두 사람은
왕후가 화씨벽과 관련하여 해독제 때문에 초방전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대왕은 <장의>를 5국 연맹의 합을 깨뜨리기 위해서 보내야 하지 않냐고 고민하는데
<저리자>는 용의자인 <장의>를 보낼 수 없다며 반대한다.

 

아직 다 회복되지 않았는데도
승명전으로 찾아온 <미월>

 

대왕은 날 추운데 나왔다며 화로에 손을 좀 녹이라고 한다.

<미월>은 화씨벽사건 때문에 왔다며 <중행기>를 다시 심문하라고 한다.

대왕은 <중행기>는 고문을 당하다가 자결해서 죽었고
<범고>는 무조건 <장의>한테만 화씨벽을 팔으라고 했다며 황당한 소리를 했다고한다.

대왕은 <중행기>의 말대로 화씨벽이 <장의>의 손에 있다면
왜 굳이 가격을 올리면서까지 팔겠냐며 이상하게 여기고
<미월>은 화씨벽은 가짜로 판명났으니 <장의>는 무혐의라고한다.

처음부터 <장의>가 목표였다는 <미월>

 

화씨벽 경매에 자신이 <장의>를 대신해서 나섰고

처음부터 독침도 <장의>를 향한거라고 한다.


예상치 못하게 자신이 독에 중독되자

당황한 <중행기>가 <장의>를 물고늘어지는 거라고 주장한다.


또 이일을 꺼낸 사람은 <장의>가 초나라에서 겪은 일까지 알고있는
굉장히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게 누구일까 생각해보는 대왕

미월은 처음에 초왕을 의심했으나
초왕은 천성이 멍청해서 이런일을 꾸밀 자는 못된다고 한다.

대왕은 그제서야 딱 ! 생각나는 <공손연>!

 

범인은 <공손연>이다.

 

합종책을 위해서 방해가 되는 <장의>를 죽이기 위해서 일부러 꾸민것.

대왕은 <장의>가 삐쳐서 자기 집에서 안나오는데 어떻게 
다시 조정으로 데려올지 걱정이고 <미월>은 자신이 데리고 오겠다고 한다.

<미월>이 왔다는 말에 술마시다가 뻗어버리는 <장의>

<장의>가 일어날 생각을 않하자 <미월>은 향을 피우라고 한다.
향냄새가 독해서 일어난 <장의>

<미월>은 <장의>에게 화씨벽을 보여준다.

<장의>는 자신이 감시를 당하자 하인들이 안절부절 못해서
자신이 연루되면 하인들도 다 죽은 목숨이니 다 내보냈다며 신세한탄을 한다.

<장의>는 <미월>이 여기 온게 대왕이 이제서야
자신이 무죄라는 것을 알아서 보낸거 아니냐며
거참, 고맙네! 하며 절이라도 해야되냐며 반항한다.

<미월>은 <장의>에게 화씨벽을 보여주고 드디어 원수같은 화씨벽을 보는 <장의>!

<미월>은 화씨벽이 가짜라고한다.

<장의>는 이렇게 잘 세공된 옥이 가짜라는 말에
이 웬수때문에 자신이 고초를 당했다며 억울함 폭발

<미월>은 비록 화씨벽이 가짜이지만
화씨벽 때문에 진나라로 넘어온거 아니냐며
아니였음 지금도 초나라 <소양>의 집에 머물고 있었을거라고 한다.

<미월>은 이게 다 <장의>가 똑똑이라 벌어진 일이라며
<공손연>이 <장의>를 두려워하여 이런일을 벌였으니

복수해줘야하지 않겠냐는 <미월>


<장의>가 멀쩡히 살아서 5국 사신을 보러 가면
<공손연>이 얼마나 놀라겠냐며 장의의 자존심과 복수심을 건드린다.

옷입혀 달라는 <장의>

 

하인들이 다 나가서 없어...

대왕은 이번 합종을 깨뜨리는 임무는 <장의>에게 모두 맡기겠다고 한다.

 

제일 먼저 어디로 갈거냐고 묻는 대왕

<장의>는 연나라라고 한다.

 

연나라가 진과 혼인동맹을 맺고나서
<맹영>공주가 연왕사이에 두 살된 아들 <직>을 낳았는데
태자가 즉위하고 난 뒤로 연락이 없으며
무능한 태자때문에 재상 <자지>가 권력을 다 해쳐먹고 있다며
<맹영>모자가 위험하다고 한다.

 

<자지子之>의 난이 일어난 해는 BC 317년

조선 보을단제 25년, 연왕 <쾌噲> 4년, 진 혜문왕 21년, 초 회왕 12년이다.


거참 연왕 <쾌噲> 나이가 50이 넘고 절름발이인데 그 와중에 애낳는거 봐..;;

<장의>는 자신이 직접 역후(맹영공주)에게 서신을 보낼테니 다시 써달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장의>는 대왕에게

나중에 화씨벽을 진품을 발견하면 부셔달라고 부탁한다. 


<영화>는 자신이 갑옷을 한단계 업그레드 시켰다며 찾아오고

이것저것 갑옷에 대해 설명하는데 똑똑한 <영화>가 좋지만 너의 엄마가 문제라는 대왕

자신의 모친이 또 무슨 죄를 저질렀냐며
자신이 대신해 사죄하고 모친 관리를 잘 하겠다고 한다.

그제서야 일어켜주며 토닥토닥해주는데
아무리봐도 <영화<는 태자 자리에서 멀어지는 듯..

대왕은 <위>부인이 이번에 끼어들어서 왕후를 고발했지만
어쨋든 그걸로 인하여 <미월>이 살아났으니 퉁치게 된 거고
왕후의 사람인 <맹소>씨가 위나라 사람들과 어울린다며 감시를 비롯한 감사를 시킨다.

태감이 찾아오고 <미주>는 자신을 죽인다고 해도 원망하지 않겠다며 거의 포기했다.

태감은 미팔자가 나서서 왕후의 억울함을 풀어주었다고 말하고
<미주>는 <미월>이 직접 나섰다는거에 감격한다.

태감은 마지막으로 대왕이 초방전을 가둔것은

의심해서가 아니라 사건을 명백하게 밝히이 위해서라며

대왕이 모르는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 안된다며 힌트를 알려주고 간다.


태감의 말에 <미주>는 빨리 궁녀들에게 혼수 물품을 전부 가져오라고한다.

<미월>이 도와주어서 좀 변하나 싶었지만 여전히 <미월>을 싫어하는 <미주>..

 

<미월>도 이제 <미주> 변호사 그만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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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띨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