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胡 十六國시대는 漢族의 입장에서는 대혼란의 시대이지만

 

東夷민족의 입장에서 보면 東夷족이 漢族을 몰아내고

 

중원을 지배한 대발전의 시대에 해당한다.

 

 

 

선비족과 고구려족은 동북방에서 활동하던 주요 민족인데

 

선비족인 북위가 남쪽의 장안으로 천도하고

 

동북방을 대표하던 민족의 하나인 고구려가

 

동북방의 왕자로서 427년 평양{지금의 노룡}으로 천도한다.

 

 

 

선비족이 세운 북위는 439년

 

서쪽으로 한족의 본 고장 장안에 쳐들어가 도읍을 정하고 전 중원을 지배했다.

 

 

 

선비족보다 역사가 장원하고 문화가 위대했던 고구려가 이 시대에

 

노룡에 도읍을 정하고 동북방에 군림한다는 사실이 과연 불가능한 일이었겠는가?

 

 

 

더구나 이때는 광개토대왕과 같은 영웅이 출현하여 강토를 사방으로 개척하면서

 

고구려가 전성기를 구가했던 시대이다.

 

 

 

우리는 그동안 사대. 식민사관의 영향으로

 

요서 고구려의 대륙역사를 모두 잃어버렸다.

 

 

 

그래서 북위시대에 고구려가 요동{조백신하 동쪽}에 수도를 세우고

 

중국대륙을 지배했던 고구려의 찬란한 역사가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것이다.

 

 

 

 

- 五胡 爭覇 略史

 

 

265년   武帝 <사마염司馬炎>이 <조환曹奐>으로부터 선양을 받아 진(晉) 왕조를 세움

 

 

289년   吳를 멸망시켜 중국을 통일함

 

 

290년   惠帝 <사마충司馬衷(259-306)>이 즉위함

 

 

300 - 306년  팔왕의 난 (외척 양씨(楊氏)와 가씨(賈氏)에 의한 정권쟁탈전)

                   異 민족을 용병으로 고용하여 五胡가 중앙무대에 등장함

 

 

304년   <유연劉淵(251-310)>이 산서(山西) 평양(今 臨汾)에서

            한(漢)을 건국 하여 倂州를 다스림

           

 

306년  懷帝 <사마치司馬熾>가 즉위함 

 

 

308년  흉노의 후예인 <유연劉淵>이 황제를 칭함

          

          유주의 동북쪽 요서 일대에서 활동하던 <모용외>를 선비대선우로 임명하나    

          <모용외(269-333)>는 받지 않음

         

           팔왕의 난 이후 晉 왕조는 중국 전토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함

 

 

310년  <유총劉聰>이 漢의 昭武帝로 즉위하여

           <유요劉曜>, <석륵石勒>,<호연안呼延晏>, <왕미王彌>의

           독자적인 군사집단인 4군단이 낙양을 공격함

 

           <탁발의로拓跋猗盧>가 산서성 북부 및 내몽고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다

           晉 황실에 복종하며 장성 이남으로 진출하여 대(代)를 세움

 

 

311 - 317년  영가(永嘉)의 난 (<유총>의 漢이 낙양을 점령하고 晉이 건업으로 천도)

 

 

319년   <유요劉曜>가 漢의 황제로 즉위하여 국호를 趙로 바꿈(前趙)

 

            <석륵石勒(274-333)>이 冀州일대에 趙를 세움(後趙)

 

 

323년   <석륵石勒>이 우문부를 복속시킴

 

 

325년   <석륵石勒>이 우문부를 시켜 <모용외>를 공격하였으나

            <모용황(297-348)>이 격퇴함

           

 

328년  <유요劉曜>와 <석륵石勒>의 전쟁에서 <석륵石勒>이 승리하여 낙양을 점령함

 

 

330년  <석륵石勒>이 後趙의 황제로 즉위함

 

 

333년   <모용외>가 사망함. <모용한>이 단부로 망명함

           <모용인>이 요동을 차지하고 <모용황>은 요서에 웅거함

           <모용한>이 <모용황>을 공격하여 유성을 포위함

           <모용한>의 변심으로 <모용황>이 위기에서 벗어남

           <석륵石勒>이 사망함

 

 

335년  폭군 <석호石虎(-349)>가 즉위함

 

 

336년  <모용황>이 요동의 <모용인>을 사로잡음

 

           <모용인>의 부하 <동수>와 <곽충>이 고구려로 망명함

 

 

337년  <모용황>이 燕왕을 자칭함

 

 

338년  <석호石虎>가 단부를 복속시킴

           <석호石虎>가 <모용황>을 공격하였으나 실패하고 단부를 빼앗김

 

 

340년  <모용황>이 계(薊)를 공격하여 승리함

 

 

342년  <모용황>이 유성(柳城) 인근에 용성(龍城)을 쌓고 천도함

      

           <모용황>이 고구려와 우문부를 침공함

 

           고국원왕 12년(342년)에 평양(今 遙陽)에서 환도성(今 朝陽)으로 천도함

 

 

348년  <모용황>이 죽고 <모용준(319-360)>이 즉위함

 

 

349년  <석호石虎>가 죽고 <석세石世><석준石遵>, <석감石鑒>,<석지石祗>등의

           구데타가 이어짐

 

 

350년   <석민石閔>이 염위(冉魏)를 세우고 <염민冉閔>으로 개명함

            

           <모용준>이 계(薊)로 천도함

 

 

351년   氐族 <부건符健>이 티베트 지역에서 전진(前秦)을 세우고 중원으로 진출함

 

 

352년  <모용준>이 <염민冉閔>을 공격하여 사로잡고 황제에 즉위함

 

 

354년  <부건符健>이 관중을 평정함

 

 

355년  <부건符健>이 죽음

 

 

357년  <모용준>이 업(鄴)으로 천도함

 

           羌족 <요양>이 관중을 침공하다 전사함

 

          <부견符堅(338-385)>이 반정으로 즉위함

 

 

360년  <모용준>이 죽고 11세의 <모용위慕容暐(350-384)>가 즉위함

 

 

365년  <모용준>의 동생 <모용각>이 東晉이 점령한 낙양을 함락시킴 

 

 

367년  <모용각>이 죽음

 

 

369년  東晉이 燕을 공격하니 <부견>이 원군을 보내고 <모용(패)수>가 막아냄

 

 

370년  <모용수慕容垂(326-396) >가 秦 <부견>에게 망명함

        

          <부견>이 낙양과 업을 공격하여

          <모용위>를 사로잡고 고구려로 도망친 <모용평>을 소환함

 

 

376년  <부견>이 탁발부를 멸하여 하북을 통일함

 

 

383년   前秦과 東晉의 비수대전(淝水大戰)에서 <부견>이 패하여 물러남

 

 

384년  <모용수>가 형양에서 後燕을 세움

            羌족 <요장姚長>이 後秦을 세움

 

 

385년  <모용충>이 장안에 무혈 입성하여 <부견>을 교살함

 

           고구려가 요동과 현도를 공격하여 점령함

                                                            

           <여암餘巖>이 반란을 일으켜 요서를 장악함

 

           <모용농>이 <여암>의 반란을 진압하고 요동과 현도를 회복함

 

 

386년  <한연韓延>이 <모용충>을 죽이고

 

          <모용충>의 부하인 <단수段隨>를 연왕으로 세움(西燕)

 

          <모용영>이 황제로 즉위(西燕)

 

          <모용수>가 中山에 도읍하고 황제로 즉위함(後燕)

 

          <탁발규托跋珪(372-?)가 15세의 나이로 산서성 대동에서 北魏를 세움

 

 

388년   정령족 <적요翟遼>가 황하와 태산 사이에 위(魏)를 세움

 

 

391년  고구려 광개토대왕이 즉위 함

 

 

392년  <모용수>가 <적요>를 공격하여 <적요>는 서연으로 도주함

 

 

394년  後燕의 <모용수>가 西燕의 <모용영>을 공격하여 정복함

 

          前秦의 <부등>이 後秦의 <요흥>을 공격하여 대패하여 멸망함

 

 

396년  後燕의 <모용수>가 北魏의 <탁발규>를 공격하여 패하고 전장에서 병사함

 

           <탁발규>가 천자를 자칭하고 後燕을 정벌하여 대승을 거둠

 

 

397년  後燕의 <모용보(355-398)>가 北魏를 공격하던 중 後燕에 반란이 일어남

 

 

398년  <모용성(373-401)>이 後燕의 왕으로 즉위함

 

 

399년  <모용덕(336-?)>이 광고(廣固)에서 南燕을 세움

 

 

400년  1월 고구려가 後燕에 조공사절을 보냄

           2월 <모용성>이 고구려를 침공하여

                신성과 남소성을 점령하고 700여리를 개척함 

 

 

401년  모이 일어나 <모용성>이 죽고 <모용희>가 즉위함

 

 

402년  고구려가 신성과 남소성을 되찾고 숙군성을 공격함

 

 

404년  고구려가 燕郡을 공격함

 

 

405년  後燕이 요동성을 공격하고 거란정벌 중 회군하여 고구려의 목저성을 공격함

 

 

407년  後燕에 모반이 일어나 <모용운>이 즉위함(北燕)

 

 

427년  장수대제 평양으로 천도함

 

 

435년 北魏의 <탁발도>가 北燕을 공격하니 <풍흥>은 고구려로 망명함

         

         北魏가 화북을 통일함

 

 

 

 

 

<5胡의 중원 침입과 장수왕이 천도한 평양>

 

 

 

<5胡의 중원 침입(4~5세기)>

 

 

 

<5호16국 국명>

 

 

 

 

           

 

Posted by 띨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