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는 <맹영>공주 연나라 시집보내기 프로젝트
남자친구 <용예>와 함께 있는 <영>부인
<미월>과 <맹영>공주에게 술을 따라준다.
진나라 술을 마셔보는 <미월>
<미월>은 진나라 술이 소문대로 독하다며 잘 마시지를 못한다.
<영>부인은 <미월>에게 술은 배신하지 않는다며
여자라면 술은 꼭 배워야 한다고 한다.
<맹영>공주는 우리 고모님같은 여자 봤냐며
진나라에 통틀어서 제일 대장부같은 여인이라고 한다.
<미월>은 <영>부인에게 <맹영>공주를 키웠다고 들었는데
둘이 모녀보다도 더 닮았다고 한다.
<용예>는 이쯤에서 슬쩍 빠져주고 가겠다고하자
<영>부인은 <맹영>에게 <용예>를 배웅해주라고 한다.
<맹영>이 나가자 무섭게 돌변하는 <영>부인
<미월>에게 요즘 대왕이 너에게 푹 빠졌다고 들었다며 나이도 어린게 품계가 높다며
<미월>에게 그동안 대왕의 총애를 받은 후궁들이 많았는데
전왕후도 3개월을 못갔고 <위>양인은 그보다 더 짧은 보름을 못갔다고한다.
왕후가 대왕의 정실이니 왕후가 대왕이라는 <영>부인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미월>에게 나대지 말고 왕후한테 잘 하라는 것.
<영>부인은 궁궐 여인들이 <포사>가 되기를 원하지만
<무염>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분수를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포사>는 중국의 고대미녀 중 한명으로 웃지 않았는데
군인이 봉화를 올리자 군사들과 제후들이 놀랐고
이 모습을 보고 웃은 <포사>의 모습에
왕이 매일같이 봉화를 올리게 하는 바람에정작 전쟁이 났는데도 몰라 나라가 망한케이스.
<무염>은 추녀로 불리며 못생겼지만 인품이 훌륭한 여인.
<영>부인의 가르침에 명심하겠다며 <미월>은 절을 올리고
<맹영>공주와 함께 나가며 <미월>은 <영>부인이 정말로 대장부 같다고하는데
<미월>은 왜 <용예>가 여기 와서 노냐고 묻자
<맹영>은 두 사람은 정이 깊다고 말한다.
<영>부인의 말을 바로 실행하는 <미월>.
태감이 와서 <미월>에게 승명전으로 오라고하자
<미월>은 머리가 아파서 오늘은 모시지 못하겠다고하고
놀란 태감은 어의를 불러야하는거 아니냐고하자
<미월>은 그정도는 아니고 쉬면 괜찮아 질거라고한다.
아들 한명 보고 사는 <미주>
대모는 왕자가 돌이 다되어 가는데
대왕이 식사만 몇번 왔다가 갔을뿐이라며
하소연을하자<미주>는 정무가 바빠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오늘도 <미월>을 불렀다고 대모가 말하는데
<목신>이 등장하여 오늘 대왕이 밤에 온다고 전한다.
그소리에 반기는 <미주>~
쓰잘데기 없이 사슴고기에 대한 얘기만 늘어놓는 <미주>.
<미주>의 말에 대왕은 귀찮은걸 어떻게 그걸 왕후가 다 하냐며 음식칭찬을 해주고
흡사 <미주>의 처소 초방전도 구내식당으로 변하는 것인가...
<미주>는 대왕에게 묻고 싶은게 하나 있는데
자신이 왕자를 돌보느라 바쁜데 내명부를 다시 주관하게 되었고
<미월>이 자신을 도와주었으면 좋겠다고한다.
<미월>이라는 소리에 눈이 번뜩 트인 대왕
<미월>이 초나라 서책을 정리하느라 바빠서 그것까지는 못한다며
어차피 왕후가 후궁을 관리하는것이니 왕후가 해야할일은 왕후가 하라고 말하고
음식먹다가 가겠다고하자 대왕은 <미월>이 아프다고하니 보러 가겠다고한다.
<미주>가 한심하게 느껴지는 대모.
그러게 갑자기 <미월<얘기는 왜 끄내서 사람 심기를 건드리는지....
<미주>는 대모에게 무슨말을 하려는지 자신도 안다며
오늘 대왕에게 <미월>의 얘기를 끄낸건 떠보려고 하는거였다며
출산한지 한달이 지나 내명부를 넘겨주었고 <미월>이 끼기 원하지 않으니
자신에 대한 신임을 보이는 거라고한다.
<미월>의 궁녀는 면포에 반딧불을 잡아오고
<미월>은 밝아서 좋지만 면포가 너무 두꺼워 빛이 잘 나지 않는다며
다음번에는 얇은걸로 해서 잡아야겠다고 한다.
그때 대왕이 나타나 자기도 달라고 하며 아프다더니 반딧불 구경하고 있었냐며~
<미월>은 공손연처럼 일부러 아픈척을..
머리가 아팠다가 안아팠다가 한다고 말하는데
그런거 안통해!
대왕은 <미월>에게 자기가 싫증났냐고 묻고 아니라는 <미월>
아니니까 됐지 뭐...
연나라에서 혼인동맹이 왔다는 대왕
<장의>는 연나라와 진나라는 이해관계가 없고
연나라와 동맹을 맺으면 골칫거리인 제나라를 연나라가 막아줄 수 있고
동호도 막아줄 수 있다며 찬성한다.
<공손연>은 연나라와의 동맹은 득이 되지 않는다며 반대하는데
다들 정치적인 이득만 따지고 사람의 인생은 따지지도 않네
서책정리를 하던 <미월>은 내관들이 우리 공주님 시집간다는거 들었냐며
우리 공주님을 누가 데려가냐고 하니 연나라라고 한다.
그렇게 <맹영>의 결혼소식을 들은 <미월>
<위>부인은 아직도 동패걱정이다.
결국 <위>부인은 <공손연>에게 협박 편지를 보내고
<위>부인 편지받고 열받은 <공손연>
이놈의 여편네가!!
<공손연>은 이때부터 위나라로 튈준비를 하는데~
<미월>은 <규>상궁에게 저번에 왕후가 자신에게 준 비녀 어디있냐며
<맹영>이 시집가는데 선물로 주고 싶다고한다.
그리고 <맹영>의 혼례복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규>상궁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그리고 왕후의 아들 <탕>이 이제 곧 백일이 된다며
백일선물로 기린이 생겨진 금을 고르고
<미월>은 금장식을 선물로 주고 초나라 서책정리가 좀 있으면 끝나고
초나라에서 온 악사와 무희들이 의거인들의 습격때문에
죽거나 도망쳐서 얼마 남지 않아
<용예>에게 부탁하여 사람을 다시 모집하고 있다며
<미주>에게 가서 봐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미주>는 별 반응이 없고
<미월>이 알아서 하겠지하면서 내키지 않아 하는데
<미월>은 소소한 일로 소원해지지 말자고 부탁한다.
<미주>는 <미월>이 준 금을 보며 <미월>에게 이런 물건이 어디있겠냐며
대왕이 준거겠지하며 예전에는 자기가 <미월>에게 주기만 했는데
이제는 받는 입장이 되어버리자 씁쓸한 <미주>
원래 사람이 갑이 되었다가 을이되었다가 바뀌기 때문에 처신을 잘해야 한다능...
<위>양인은 <미월>을 찾아와 <맹영>공주의 혼인 소식을 들었냐고 묻고
<미월>은 연나라 태자와 혼인하다고 들었다고하자
<위>양인은 연나라 태자가 아니라 연나라 왕이라며
<미월>은 연나라 왕 나이가 오십이 넘었는데 이 무슨 황당한..
<위>양인은 지금 <맹영>공주 빼고 모두가 알고 있는데 숨기고 있는거라고
연나라 태자는 결혼도 이미 했고 자식까지 있다는 <위>양인
<위>장사는 왜 항상 <번>장사를 데리고 다니면서 남을 비꼬고 다니는건지~
그러니 부메랑을 맞지...
지나가는 <맹영>공주를 붙잡으며
연나라의 나이 50넘은 노인네한테 시집간다며 <맹영>을 비웃고
태자가 아닌 연나라 왕이라는 말에 크게 놀란 <맹영>
<미주>는 후궁들을 소집하여 <맹영>의 혼수에 대해 말을 끄내고
눈치보느라 누구도 혼사에 반대를 못하고
<미월>이 나서자 <위>부인은 지금 우리 후궁을 다 무시하는거냐고 하자
<미주>는 <위>부인에게 숨기고 있다가 뒷통수 치는것보다 낫지 않냐며
<위>부인을 대놓고 깐다.
좌절에 빠진 <맹영>은 처소 안 물건을 다 던지고 난리가 나고
<미월>에게 나이가 50만 먹었을 뿐만 아니라 절름발이라며 울고
<미월>은 <맹영>을 찾아와 오늘 밤 자신에게 온다고 했으니 잘 말해보겠다고 한다.
오늘 밤 자신한테 온다고 했으면서 왕후한테 가버린 대왕
<미월>은 승명전으로 찾아오고 혼사에 대한 부당함을 말하자
대왕은 왕후가 아무말을 안하는데 왜 너만 그러냐며 듣지도 않고 들어간다.
<미월>은 <미주>를 찾아오고
<미주>는 지금 돌이된 자기 아들이 부채를 집으려 했다며 힘이 좋다며 자랑질을 한다.
<미주>는 <탕>아를 돌려보내고 할말 있으면 해보라는데
<미주>에게 이 혼사를 막을 수 있도록 힘을 써달라고 부탁한다.
이제 18살인 <맹영>이 불쌍하지 않냐며 언니는 모후니까 왕이 말을 들을거라며..
알겠다고 승락한 <미주>.
대모는 왕이 싫어할텐데 왜 했냐고 묻고 <미주>는 자기가 깨달은 바가 크다며
<미월>이 어디 남의 신세를 지고 살 성격이냐며
지금까지 자신에게 부탁한건 동생 <위염>에 관한것 밖에 없다는 <미주>.
이번에 신세좀 지게 해 부담을 주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