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에 살인벌로 인하여 <규>상궁과 <영탕>이 벌에 쏘이게 되고

치료법을 찾지 못하자 대왕은 치료법을 알아내는 사람에게

금 만냥을 하사하겠다고 한다.


하필이면 <번>장사가 준 술을 <영통>이 가지고 나갔고

<영탕>이 강제로 빼앗아 먹는바람에 벌에 쏘이게 된 상황..


<번>장사는 자신의 아들 <영통>을 왕후가 가만두지 않을거라며 걱정하고
시녀는 <영통>왕자님 탓이 아니라며 <영탕>이 강제로 빼앗아서 그런거라고 하지만..

 

걱정많은 <번>장사는..
대왕께 말하면 되지 않겠냐고 하지만

<번>장사는 <영통>이랑 <영탕>이 비교나 되겠냐며

왕후가 나서면 더더욱 믿지 않을거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영통>은 그 살인벌을 누군가 고의로 둔거라고 말한다.

<영통>은 자신이 목격했다며 처음보는 내관이 있었고 왕후의 시녀가 있었다고 한다.

 

<번>장사는 왕후의 시녀라면 <진주> 아니면 <산호>라며 누구냐고 묻자
<영통>은 <산호>라며 처음보는 내관에게 돈을 주었고
처음에는 살인벌이 광주리안에 들어있었고 그걸 바위 틈에 가져다 놓았다고 한다.

그소리에 <번>장사는 함부로 말할 사안이 아니라고하고
<영통>은 자신도 처음에는 그게 살인벌인줄 몰랐다고 한다.

<번>장사는 누군가 <영탕>을 해치기 위해서 돈으로 매수한거 아니냐고하자
<영통>은 <번>장사에게 <영탕>은 예기치 못한 사고였다며 아니라고 한다.

 

그러자 <번>장사는 머리를 굴려보는데 <규>상궁이 <영직>을 구하다가 심하게 다쳤고
뒤를 따라서 온 내관들도 다쳤다고 하자 
<번>장사는 <규>상궁이나 내관을 해치려고 그런짓까지는 벌이지 않았을거라고 한다.

잘 생각해보니 <영직>을 구하기 위해 <규>상궁이 대신 다쳤다는것을
<영통>에게 다시한번 확인하고 배후가 <영직>을 노렸음을 알게된다.

<번>장사는 왜 <영직>과 <규>상궁이 거길로 갔냐고 물어보고
<영통>은 미팔자와 왕후가 함께 신녀님께 제사를 지내러 갔다고 한다.

 

<번>장사는 일부러 왕후가 유인한 것임을 알게되고..

<영통>은 아바마마께 말하러 간다고 하지 않았냐며
<번>장사에게 고발하라고 하지만 <번>장사는 오히려 이 사실을 말하면
왕후가 자신들을 가만두지 않을거라며 입을 다물라고 한다.

아픈 <규>상궁을 보고 우는 어린 <영직>

아픈 와중에도 <영직>이 무사한지 확인하는 <규>상궁..

<영직>은 다행히 손등만 물렸고 의녀가 약을 발라주었다고 한다.

 

심한 <규>상궁은 고통때문에 계속해서 몸을 움직이고..
<영직>은 자신이 <규>상궁을 구해주겠다고 하는데
<규>상궁은 원래 나이가 들면 이곳저곳 아픈 법이라며
자신은 나이를 먹었으니 치료하는데 너무 애쓰지 말라고 한다.

우선 제대로 된 치료약은 없지만 버틸 수 있는 약은 의녀가 주었으니
<미월>은 <향>아와 <혜>아에게 <규>상궁을 맡기고 잠시 범죄현장으로 나간다.

전부 불태운 흔적들..

 

대왕이 내관들을 이끌고 전부 불태워버리라고 했단다.

전부 태워버려서 흔적도 없다는 <목신>.

이곳저곳 흐집어 보다가 누군가 오는 인기척을 느끼고

<번>장사도 <영통>의 말이 신경이 쓰였는지 이곳으로 왔는데
<미월>을 보고 돌아가려다가 <미월>이 누구냐고 부르니까
다가와 미팔자에게 인사를 한다.

<번>장사는 이 늦은시간에 잠을 자지 않고 이곳으로 나왔냐고 묻고

<미월>은 그것은 번장사도 마찬가지 아니겠냐며 오늘 궁에 누가 편히 자겠냐고 한다.

<번>장사는 <영직>의 상처가 그정도로 끝난것은 천운이였다고하고
<미월>은 하지만 <영탕>이 위독하고 <규>상궁도 생사를 넘나들고 있다고 한다.

<미월>은 평소 살인벌은 인적이 있는 장소에 벌집을 만들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왜 이곳에 벌집이 생긴건지 의문이라고하고..

평소 살인벌은 바위틈에 벌집을 만들지도 않고

깊은 산속에서나 만든다고 미월이 말하자

<번>장사는 자기도 그것이 의문이라 와봤다고 한다.

 

<번>장사는 사람이 고의로 가져다 놓을 수도 있다고 하고
자신의 말에 신경쓰지 말라며 그냥 나오는대로 뱉은 말이라고 한다.

미월은 <번>장사의 말이 일리가 있다며 겉으로 보기에는 천재지변 같지만
인재일 수도 있다고 한다.

 

<번>장사는 이만 자신은 가보겠다고하고 <미월>은 <규>상궁과 <영직>이 다쳤을때
<영통>이 와서 도와주었다며 감사 인사를 한다.

<번<장사는 <미월>이 우리 모자를 잘 대해주었기 때문에
<영통>도 자기 스스로 나선거 아니겠냐고 하고 부디 앞으로 조심하라고 한다.

누구를 조심하냐고 묻자 <번>장사는 어떤 사람들.. 이라며

대놓고 왕후를 지칭하지는 못하고 하나의 힌트만 주고 간다.


<미월은 <규>상궁에게 어머니를 잃은 저에게 <규>상궁은 어머니와 같은 사람이라며
꼭 방법을 찾아내서 구하겠다고 한다.

<목신>은 <영직>의 옷을 찾아오고 오후에 누군가가 주서서 이곳으로 보냈다고 한다.

<목신>은 <규>상궁의 덕으로 <영직>이 이정도로 끝난거지
안그랬으면 최대 피해자가 <영탕>이 아니라 <영직>이였을거라고 한다.

그 말에 무슨말이냐고 묻는 <미월>.

<목신>은 이 옷의 냄새를 맡아보라며
벌들이 좋아하는것은 술에 취한 사람, 옷이 화려한 사람,

향기가 나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영탕>은 첫번째에 해당하고 <영직>은 마지막에 해당하지 않냐며
옷이 문제였음을 확신한다.

옷의 냄새를 맡아보고 그 날 왕후가 다리를 삐었다며

<미월>을 먼저 보낸것을 기억한다.


왕후의 소행임을 알고 <미월>은 울부짖고
<규>상궁에게 미리 자신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주었는데
자신이 <규>상궁의 말을 듣지 않아서 이렇게 된거라며 자신의 잘못이라고 한다.

<영탕>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계속해서 간호하며 눈물을 흘리는 왕후..
자업자득이로다..

미주는 밖으로 나가 자업자득이라고 한다.

자신이 남의 아이를 해치려 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거라며 자신이 대신 벌을 받아야한다며 자신이 죽어야 한다고 하는 <미주>..

신녀님이 보고 계신다면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는 <미주>..

그러게 왜.. 그런 술수는 써가지고..

약을 발라도 효험이 없고 오히려 악화되는 것 같다는 세사람..

 

<향>아는 살인벌이 독하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다고 한다.

<목신>은 다들 몰라서 그렇지 자신의 고향에서는 살인벌이 오면
모두가 도망갔다고 한다.

 

독사보다 독성은 약하겠지만 독거미보다는 강하다고 하는 <목신>..

<목신>의 소리에 <향>아는 초나라에서 뱀처럼 긴 독거미가 있는데
뱀독처럼 강하다며 독거미가 더 세다고 하고

<목신>은 아니라며 자신이 직접 목격했는데
주먹만한 독거미와 살인벌은 막상막하라고 한다.

 

자신의 고향에 있는 독거미는 거미줄을 치고 작은 새까지 잡았다며
자신의 부모님의 묘를 걸고 사실이라고 맹세하는 <목신>..

그리고 자신의 고향에서 있었던 일인데 독거미와 살인벌이 있었는데
독거미는 살인벌을 잡아먹으려다가 살인벌이 독거미를 향해서 침을 쏘는 바람에
독거미가 떨어졌다고 한다.

한참동안 얘기하는 것을 듣고 나온 <미월>.

 

<목신>에게 독거미가 떨어진 풀을 아냐고 묻는다.

<목신>은 자신의 고향이라 잘 안다며 칠엽일지화라고 한다.

 

등대칠이라고도 불린다고한다.

<지>의녀를 찾아가 칠엽일지화에 대해 묻는 <미월>.

<지>의녀는 칠엽일지화는 뿌리부분을 주로 사용하는데 해독작용이 있다고 한다.

 

주로 타박상과 골절상에 쓰인다는 칠엽일지화

그러면 <미월>은 독충에도 효과가 있겠냐고 묻고 <지>의녀는 그럴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궁에는 없다는 <지>의녀

 

그러자 <미월>은 자신이 대왕의 출궁증을 받아올테니
빨리 나가서 구해올 채비를 하라고 한다.

 

<지>의녀가 직접 가지러 가고..

<미주>는 <영탕>에게 약을 먹이면서 어의에게 진맥을 해보라하고

어의는 <미주>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한다.

 

그 소리에 열받은 <미주>는 의녀를 데리고 오라고하고

미팔자의 심부름으로 출궁했다는 소리에 당장 찾아오라며 분노하는 <미주>..

<미월>은 <지>의녀가 빨리 약재를 구해오기를 기다리고..

<미주>는 대왕에게 어의가 가망이 없다고 말했다며 울고
대왕은 누구보다도 강한 혈통을 지녔다며 버틸 수 있을거라고 한다.

대왕은 왕후에게 좀 마음을 추스리라고하고
<미월>이 우연히 약을 알아내어 <지>의녀가 구하러 갔다며
어쩌면 방도가 있을 수도 있다고한다.

<목신>이 와서 약재를 가져왔다고하고 어의와 <지>의녀가 왕자의 병세가 위독하여
바로 약으로 만들고 있는 중이라고한다.

대왕은 가능성은 얼마나 되냐고 묻고
어의는 처음 쓰는 약재라서 모험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벌써 <미월>에게 몇 번째 도움을 받는건지~..

<규>상궁에게도 똑같은 약을 쓰고.. <미주>는 자신의 아들 <영탕>을 보며
깨어만 난다면 무엇이든 들어주겠다며 살아만 있어달라고 하고..

신녀님께 절을 하며 자신의 뼈와 살을 드릴테니
부디 자신의 아들 <영탕>을 살려달라고 빈다.

그때 손이 움직이며 눈을 뜨는 <영탕>..

<영탕>이 깨어나고..<규>상궁도 몸이 좀 좋아진다.

<미월>이 직접 고기를 넣어서 만든 죽을 <규>상궁에게 주고
<영직>은 옆에서 <규>상궁이 다 먹을때까지 지켜보겠다고 한다.

<규>상궁은 미월에게 저때문에 이런 고생을 한다며 
자신은 그만 떠날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미월>은 <규>상궁에게 자신의 피붙이와 같은 존재라며
<규>상궁이 그런 소리를 하는걸 보니 많이 아픈것 같다고 한다.

자신을 두고 떠날거냐는 <미월>.

 

<미융>과 <위염>도 있다고 하자

 

<규>상궁은 다들 성인이 되었고 <영직>왕자도 많이 자랐다며
이제 더이상 바랄것이 없었는데 이런일이 생겼다고 한다.

<미월>이 자신의 탓이라고 하자 <규>상궁은 그게 어찌 <미월>의 탓이겠냐며
작정하고 덤비는데 어떻게 피하겠냐고한다.

살인벌 사건을 조사시킨 대왕.

어떻게 되었냐고 대왕이 묻자 태감은 <영탕>왕자는 우연한 사고였다고 한다.

 

<영탕>이 <영통>의 술을 마셨는데 그것은 자기가 강제로 빼앗은 거였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계속 먹어서 만취한거였다고 한다.

왕후와 미팔자 <영직>왕자의 일은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고 한다.

태감은 신당에서 초방전까지 오는 지름길이 있는데
하필 그날 침수되는 바람에 살인벌이 있는 길로 올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유는 요즘 어화원 정비때문에 새로운 길을 만들면
종종 침수되고 한다며

결국 누가 배후이고 일부러 그런것인지 알아내지 못한다.


대왕은 정녕 궁에서 양봉하던 벌때문에 살인벌이 꼬인거였냐며

약간의 의심을 남겨둔다.


왕후를 보러온 <미월>.

 

<진주>는 <미월>을 막으며 휴식중이라 들어갈 수 없다고한다.

그러자 <미월>은 무섭게 노려보며
너따위가 정할 일이 아니라며 왕후의 처소로 들어가려고 하고

<진주>가 기를 쓰고 막아보는데..

왕후가 나와 <미월>에게 들어오라고 한다.

들어오자마자 <영직>의 옷을 던지는 <미월>.

<미월>은 왕후가 한 일이 맞죠? 라고 하며
왕후가 아니면 주변 사람이라며 <진주>냐 <산호>냐고 묻고
<미주>는 자신이 한 일이라며 자백한다.

그러자 <미월>은 왕후는 <영직>의 모후라며 
왕후를 의심했지만 자신은 아직도 모르겠다고 한다.

그러자 <미주>는 자네와 <영직>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한 아버지를 둔 핏줄이라고 한다.

그러자 <미주>는 맞다며, 우리는 자매라고 하며

우리는 한 지아비를 모시는 사이라고 한다.


<미월>은 <미주>에게 자신은 경쟁한 적이 없다고 말하고
<미주>는 그렇지만 대왕의 눈에는 자네밖에 안보이고
자식으로는 <미월>의 아들 <영직>밖에 안보지 않냐며

태자자리 때문에 그렇게 했음을 말해버린다.


<미월>은 <영탕>은 적통왕자라며 이미 대왕이 태자로 마음에 두고 있다고 말하자
<미주>는 이미 조정에서 적통은 언급하지도 않고 있으며
적통왕자가 아니라는 소리가 파다하다고 한다.

그러자 <미월>은 그래도 어떻게 어린 아이에게 그런짓을 할 수 있냐고

<미주>를 탓하고 <미주>에게 조정에서 말하는건 <영직>이 아니라 <영화>라고 한다.


그러자 <미주>는 대왕과 태자는 한 사람밖에 하지 못하고
<영탕>,<영화>,<영직> 중에서 태자가 될거라고한다.

<미주>는 진나라 수백년 역사에서 부자간 형제간 살생의 역사가 한두번이 아니였다며
자신은 진나라 왕후로 시집와 대왕의 금족령 한마디에
이 초방전 안에서 갇혀있어야 했다고한다.

<미주>는 온전한 자신의 편은 <영탕> 하나 뿐이라며
모국도 부군도 기대할 수 없는 존재라며
<영탕>을 위협하는 존재에게는 용서할 수 없다고 한다.

<미주>는 자신이 남을 해치지 않으면 자신이 남에게 해침을 당할거라면서
<영탕>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이 아깝지 않다고한다.

<미월>은 왕후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해서 절대로 왕후와는 싸우지 말자고 다짐했는데

어떻게 자매간에 골육상쟁을 벌이냐며 화를 낸다.


<미주>는 <미월>에게 대왕에게 고발하고 싶으면 하라며
하지만 옷을 준것은 맞지만 모후가 아들에게 옷을 선물하는 것은 당연지사라며

빠져나갈 궁리를 해두었다.


자신이 죽더라도 이번 사건에 대해서 실토하지 않겠다는 <미주>

<미월>은 <미주>와 끝났음을 느끼고 가버린다.

<규>상궁의 손을 잡고 우는 <미월>.

 

<규>상궁은 <미월>에게 대왕에게 말할 생각이냐고 묻고
<미월>은 오늘 자매를 잃었다며 자신은 누구를 구한적도 없고
그럴 능력도 없으며 왕후와 똑같이 굴지 않겠다고 한다.

<규>상궁은 <미월>이 너무 착해서 걱정이라고하고..

<규>상궁은 <미월>에게 왕후는 이번 은혜를 평생을 바쳐도 못갚을거라며
은혜가 너무 크면 원한이 깊은 법이라고 한다.

<미월>이 너무 착해서 나중에 개고생하게 되는 <규>상궁과 <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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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띨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