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월>은 문제의 <영직>의 옷을 <미주>에게 놓고가고
<진주>는 대왕께서 문책하시면 자신이 죄를 뒤집어쓰겠다고하고
<산호>는 왕후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하겠다고한다.

왕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오늘을 넘기면 아무일도 생기지 않는다고한다.

 

증거물인 <영직>의 옷을 미월이 놓고가지 않았냐며
<진주>와 <산호>에게 실 한오라기도 남기지말고 태워버리라고한다.

<저리자>는 조카 <영탕>을 보러오고 전보다 상태가 양호해졌다고 한다.

<저리자>는 <영탕>에게 빨리 나으면 자신이 병법을 알려주겠다고한다.

왕후가 <영탕>을 보살피느라 고생했다는 <저리자>

 

왕후에게 인사를 하고 간다.

아무리 생각해도 스승이라지만..

 

<영탕>은 전혀 제왕감이 아닌데 눈이 삔거같음 ㅡㅡ

지도를 보고 있는 <영직>

 

<규>상궁이 영직에게 무얼 그렇게 열심히 보고있냐고 물으니

<영직>은 어머니가 내준 숙제를 하고 있다며
지도를 보며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보고 있다고한다.

<영직>은 <규>상궁에 다가와 지도를 보여주며 진나라와 초나라를 가리킨다.

 

<규>상궁이 여기가 왕자님의 과거냐고 묻고 <영직>은 맞다고한다.

 

그럼 미래는 뭐냐고 물으니 <영직>이 파촉지역 지금의 쓰촨성 일대를 가리키며
자신이 지지했던 파촉을 뽑는다.

<규>상궁은 <미월>에게 <영직>의 미래가 파촉이라는데 무슨 뜻이냐고 묻는다.

<미월>은 파촉은 난공불락의 요새라며
진나라와 가까워서 기후가 좋고 농사가 잘되는 지역으로
초나라와 수로로 통하니 그쪽지역을 <영직>이 분봉받게 된다면
초나라에 있는 <미융>을 사람을 시켜서 데려올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온 가족이 모이는거 아니겠냐고 한다.

<규>상궁은 왕자를 데리고 떠날거냐고 묻고
<미월>은 그 방법밖에는 없다고한다.

 

<영직>의 나이가 어리니 엄마인 <미월>이 동행해야 할것이고..
<영직>에게 <규>상궁이 궁을 떠나서 살 생각이 있냐고 묻자
<영직>은 어머니를 따라서 가겠다고하고
선택권을 드리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그래도 <영직>은 어머니를 따라서 가겠다고한다.


<저리자>를 부른 대왕

 

무얼 건네주며 확인하라고 하는데

그건 바로 왕후가 올린 상소다.

 

<미주>는 태자자리에 방해되는 왕자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나이가 되는 왕자들에게 봉토를 하사하는 분봉을 해주자고 상소를 올렸고
대왕은 모두가 과인의 자식이고

나이,생모의신분 등등을 따져서 분봉을 해주자고 <미주>가 올렸다고 한다.


<저리자>는 경사라고 말하고 대왕은 정월 초하루날에 발표하겠다고한다.
 
대왕은 진나라 왕실의 대소사는 <저리자>가 맡고있다며
분봉 관련 일을 <저리자>에게 일임하겠다고한다.

 

대왕은 의도가 어떠했든간에 분봉하는 일은 좋은일이라고 하고
<저리자>는 <영탕>이 무예만 잘하고 학문이 떨어지는것은 사실이나
현명한 왕후가 있으니 문제가 없을거라고 한다.

분봉소식에 빡친 <위>부인

 

<위>부인은 왕후의 계획이 점점 주도면밀해지고 있다면서
태자자리를 천거하는게 아니라 라이벌 왕자들을
분봉을 통해서 다 쳐내려고 한다며 열받았다.

<위>부인은 구세력들은 모두 <영화>를 지지하고있다며
구세력들이 대왕에게 모두 한소리를 올리면 무시하지 못할거라고 한다.
하지만 분봉시간이 촉박해서 구세력들의 힘은 지금 쓸 수 없다고

<위>부인은 나이많은 왕자들이 전쟁에 나가서 공을 세웠는데
분봉을 받게되면 <영탕>의 라이벌들이 다 사라지게되는 꼴이라며
위왕에게 서신이 하나 왔는데 <위이>가 진나라에 오기로 했다고한다.

<위>부인은 조카 <위이>가 진나라와 위나라 통틀어서 제일 절세미인이라며
미인계를 써서 대왕을 꼬실생각을 하는데 ...
그게 통할꺼라고 생각하는건가....

<장의>를 만나러 온 <미월>

<미월>은 우연히 <이빙>이라는 관리가 올린 촉 지역의 치수를 봤다며
<장의>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고 <장의>는 도강에 제방을 할 수 있다면
농사도 잘될것이고 대대손손 이로운 방법이라고 한다.

<장의>는 하지만 아직 이르다고하고
<미월>은 또 누가 촉 지역에 관심을 두고있냐고 묻는다.

 

<장의>는 <사마착> 장군이 촉 지역에 관심이 많다며
부하들을 데리고 촉 지역으로 갈 수도 있다고한다.

그러면 왕실 종친들을 보낼 생각은 없는거냐고 묻고
<장의>는 민심이 좀 안정이되면 당연히 종친을 파견할거라고 한다.

 

<장의>는 <미월>에게 왜 파촉지역에 관심이 생겼냐고 묻고
<미월>은 <영직>이 이제 아홉살이 되었으니 미래를 준비해야 되지 않겠냐고하고
<장의>는 <미월>과 <영직>에 관한 일이라면 자신이 다 계획해놓았다고 한다.

<미월>은 <장의>에게 부탁이 있다며

조정에서 태자옹립에 관한 말이 돌때 언급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만약 언급해야 한다면 <영직>을 빼고 말해달라고 한다.


<장의>는 어머니된 자로서 <영직>의 똑똑함을 모른척하지 말라고하고
진나라의 천추 대업이 걸린 일인데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한다.

<장의>는 태자로 <영직>을 밀고있는 중..

 

다들 궁중 암투를 너무 모르는군..

<미월>은 왕후를 찾아오고

 

<미월>은 왕후에게 간청이 있다고한다.

 

<영직>은 태자자리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데

<미주>는 그게 무슨상관이냐며 우리 사이가 틀어졌다며 별로 내키지 않아하고

<미월>은 왕후와 자매로 남고심고 <영탕>과 <영직>이 형제이길 바란다고한다.

 

그 소리에 미주는 자리다툼에 형제고 나발이고 뭐가 중요하냐며
<미월>의 진심을 별로 믿지 않는다.

<미월>은 왕후의 힘이 필요하다며 <영직>에게 분봉을 해달라고한다.

분봉소리에 깜짝 놀란 <미주>

 

그게 정말 <미월>의 진심이 맞냐고 묻는다.

<미월>은 어느때보다 진심이라며 <영직>에게 파촉지역을 분봉해달라고 한다.

<규>상궁은 <위>부인의 조카가 들어왔는데 천하질색이라고 하고

<미월>은 정말 절묘한 시기에 입궁했다고 한다.

 

<규>상궁은 다들 분봉때문에 바쁜데 어찌 <미월>만 손놓고 있냐고하고


<미월>은 어차피 결정은 대왕이 하시는데 뭘 어찌하겠냐고 하고
자기는 대왕이 자신에게 분봉에 대해서 일언반구 하지 않으시니
아예 내보내지를 않을까봐 걱정이다.

<규>상궁은 어쩌면 <영직>과 <미월>이 궁을 나가지 못하는거냐고 묻고
<미월>은 아예 그런 생각을 대왕이 안하고 있는것 같다고한다.

 

분봉에서 <영직>은 제외..

일부러 <위이>쪽으로 유인해서 오는 태감.

<위이>는 꽃을 따다가 대왕에게 인사를 하고
대왕은 보자마자 진나라 여인이 아니라고한다.

<위이>는 자기는 위나라 사람이라며 고모님의 병때문에 돌봐드리러 왔다고 한다.

 

고모라면 <위>부인이냐고 묻는 대왕.

 

여기 뭐하는거냐고 묻는다.

<위이>는 맞다며 고모님이 흉통을 호소해서 국화를 따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일을 왜 <위이>가 직접 하냐고 묻고
<위이>는 고모님이 비록 부인의 신분이나 늙으면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다며
정이 식는건 인지상정 아니겠냐며 <위>부인의 신세한탄을 대신해주고..

대왕은 너가 그런 이치를 아냐고 묻자
<위이>는 자신도 안다며 후궁이란 곳은 그런곳이라고 하자
대왕이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하자 그러면 <영화>왕자를 시샘해서 그러는거냐고 한다.

그러자 꼭 틀린말은 아니라는 대왕..

대추를 따고 있는 <영통>

<위이>는 대추를 따고있는 <영통>을 부르며
대추가 다냐고 묻고 <영통>이 먹어보라며 하나 건네준다.

<위이>는 진짜로 달다고하고
<영통>은 궁에서 어디 나무가 대추가 제일 단지 자기만 안다고하고
<위이>는 자기에게도 알려달라며 자신은 위부인의 조카인데
한동안 궁에서 머물거라며 같이 따러가자고 한다.

 

그러자 <영통>은 자신이 따서 가져다주겠다고 하고
딴 대추를 <위이> 먹으라며 좀 준다.

어째.. 호구같은 <영통>..

 

지나가는 <위이>에게 자신의 이름은 <영통>이라고 외쳐보긴 하는데..

자신이 정말로 <위>부인에게 박대한것 같냐고 태감에게 묻는 대왕

태감은 그저 어린 여자의 말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대왕은 <영화>에 관한 말은 진짜라며 공적도 많고 장자로서 마음에 든다고 한다.

대왕은 태감에게 일부러 <위이>와 만난것 같냐고 묻고
태감은 우연히 만난것으로 보아 그런것 같다고한다.

 

대왕은 거기서 자신을 기다렸음을 알고
복숭아 같은 여인도 자신에게 목적을 가지고 다가온다고 한다.

이렇게 <위이> 아웃당함.

술을 빚고 있는 <영>부인

밖에서부터 술냄새가 진동한다는 대왕

동생이 오자 술을 먹어보라고 한다.

대왕은 빨리 궁궐의 시중들에게도 술을 빚는법을 가르쳐달라며
그래야 자신이 여기까지 안오지 않겠냐고 한다.

 

그러자 <영>부인은 술때문에 오는거 아니지 않냐며
대왕의 속내를 꿰차고 대왕은 역시 누님은 못속이겠다고한다.

분봉에 관한 일로 골치아픈 대왕.

 

<영>부인은 분봉을 해준다고 들었다며
왕자들이 장성했고 일부는 공적을 세웠으니 지나가는 과정 하나라고 보라고한다.

 

그러자 대왕은 일부 세력들은 태자옹립 전과정이라고 보고있다고하자
<영>부인은 분봉을 받고서도 태자가 된 사례가 있으니 크게 신경쓰지 말라고한다.

영부인은 술을 하나 건네주고 맛있다는 대왕~

<위>부인은 <위이>를 보며 젊고 예쁘니 보석이 무슨소용이냐고 한다.

그러자 <위이>는 고모님도 젊었을때 미모가 출중했다고 들었다고하자
<위>부인은 그건 너무 과장이 심한것 같다고한다.

<위>부인은 궁에서 좋은 비단을 하사했다고하고
<위이>는 자신이 어제 대왕을 만난 일때문에 그런걸 수도 있다고한다.

<위>부인은 <위이>에게 잘했다면서
다시한번 기회를 봐서 대왕을 만날 수 있게 하겠다고한다.

아니.. 나이차가 40살은 되어보이는데
어린 조카를 이제 곧 죽을 왕한테 시집보내겠다는 건가..

분봉 계획이 끝나서 이미 대왕의 손에 넘어갔다는 <미주>

<진주>는 서쪽에서 손을 쓴게 아니냐고하고
서쪽 누구냐고 물으며 두번다시 서쪽,동쪽을 운운하지 말라고한다

 

어쨋든 <미월>이 파촉으로 간다고했으니 지금은 그걸 믿어야하는 상황이고
자기 일만 방해하지 않는다면 상관없다는 <미주>

이번에는 <위>부인이 말썽이라며 절세미인 한명을 입궁시켰다며
하루라도 잠잠한 날이 없다며 짜증을 낸다.

그러면서 <미주>는 <영탕>에게 입동때 대왕께 연마한 무술을 보여드리겠다며
<영탕>에게 무예를 연마하는데 신경쓰라고한다.

분봉문제로 찾아온 <저리자>

곧 눈이 내릴것 같다는 <저리자>

 

대왕은 눈이 많이 내리면 풍년이라며
말돌리지 말고 하고싶은 말 있으면 하라고한다.

<저리자>는 분봉문제를 올린지 수 일이 지났는데
대왕께서 답이 없어서 왔다고하고
대왕또한 더이상은 끌면 안되겠다며 분봉을 해결지을려고한다.

분봉을 빨리 발표를 해야지 헛소문이 사람을 죽이겠다는 대왕

 

지도를 펼치며 이상하다며 인명과 지명만 표시되어있고
누구에게 하사할건지 사람 이름은 없다는 대왕

그러자 <저리자>는 자신이 어떻게 대왕의 권한을 넘보겠냐며
자신은 분봉할 지역과 왕자들을 정리만 했다며 분봉결정은 대왕이 하라고한다.

대왕은 <저리자>의 난처함을 알고있다며
분봉때문에 사람들이 문을 많이 왔다갔다 거렸겠다고하고
<저리자>는 그렇지 않다며 입씨름이 있었기는 하지만
태평성대의 논쟁이라며 언젠가는 수그러들 문제라고한다.

조나라와 위나라 사이의 이 땅은 땅도 넓고 좋은 지역이라며 
물로 책상에 이름을 적고 <영화>로 정한다

 

그렇게 <영화>는 <위이>의 힘으로도 분봉을 받아서 떠나게 되는군..

옆에서 받아적는 <저리자>

대왕은 지도를 가리키며 이땅은 <영봉>에게 주고
이땅은 <영운>에게 주고 다 큰 왕자들에게 주고

파촉지역을 가리키며 이 지역은 새로 정복한 지역이라며

지형이 험난하고 아직 안정화되지 않았다며

누구에게 주는게 좋겠냐며 <저리자>에게 묻는다.


<영직>이 가장 좋겠다는 <저리자>

 

그러자 대왕은 더 나이 많은 왕자를 천거할줄 알았는데 의외라고하고
<저리자>는 나이가 많다고해서 통치를 잘 할수 있는건 아니라고한다.

<저리자>는 파촉지역이 험하기는하지만
미팔자와 관련이 있는 <사마착> 장군과 <장의>가 파촉으로 파견되어있고
<영직>의 외숙 <위염>또한 파촉지역으로 가고 있으며
<미월>이 초나라 출신이라 초나라 사정에도 밝으며

또 초나라 왕과는 소원하니 딱 좋다고한다.


저리자의 말을 듣고 일리가 있다며 부드러운 눈으로 한번 <저리자>를 쳐다보는데
순간 자기가 말을 잘못했음을 알고 일어나서 얼른 사죄를 청한다.

<저리자>는 그러지 말라고하고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다음번에 남은 영토를 분봉하자고 한다.

 

아직 다한것이 아니니 언급하지 말고 기밀에 붙이라고한다.

 

전부 결정되면 한꺼번에 분봉하겠다고..

다큰 <영탕>.. 여전하네..;;

대왕이 <영탕>의 권법이 많이 늘었다고하자
<미주>는 <영탕>이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습했다고한다.

대왕은 <영탕>에게 술 한잔 건네고 옷을 갈아입고 오라고한다.

아이들이 자란것을 보니 자신이 늙은것 같다는 대왕

 

그러자 <미주>는 후궁의 비빈들이 모두 대왕을 극진히 모시고있다며
그런 서운한 소리 하지 말라고한다.

미주는 대왕에게 위나라에서 절세미인 공주가 입궁했다고 들었다며

<위이>를 언급하고 대왕은 왕후가 소식이 빠르다며 기분나빠한다.


오늘 식사는 혼자 하라며 가버리고 같은 초방전에 살고있는 <미월>에게로 온다.

피리를 불고있는 <미월>

 

피리소리가 아주 궁궐에 쩌렁쩌렁 울리고
후궁들이 노이로제 걸려서 살수가 없을듯..

오랜만이라 잘 안된다는 <미월>

대왕은 처음 피리소리를 들었을때가 생각난다며

승명전 앞에서 들었을때 구슬펐다고한다.


그러자 <미월>은 그냥 민간에서 떠도는 초나라 곡조에 불과하다고하고
대왕은 자신이 마음에 든다고 한다.

과인이 많이 늙었냐는 대왕

 

아직 정정하다는 <미월>.

 

대왕은 여러 왕자와 공주들이 있지만
적자인 <영탕>이 신경쓰이고 <미월>의 아들인 <영직>이 신경쓰인다고한다.

그러자 <미월>은 다른 왕자들은 대왕을 경외해서 그런거고
<영직>은 미련해서 그런거라고한다.

그러자 대왕은 <미월>에게 그렇지 않다며
<영직>은 정직하고 총명하며 자신이 그리던 아이라고한다.

 

하나의 이상향으로 딱 마음에드는 아들이 바로 <영직>.

대왕은 어미된 사람이 아들을 위해서 계획이 없냐고 묻고
<미월>은 자신도 계획이 있다고한다.

대왕은 너는 분봉을 받길 원하냐 아니면 궁에 남기를 원하냐고 묻고
<미월>은 자신이 간청을 드리면 들어주겠냐고한다.

그러자 대왕은 그거야 <미월>의 청이 자신의 뜻에 맞아야 들어줄 수 있다고하고
<미월>은 무릎을 꿇고 파촉지역을 분봉해달라고 한다.

 

파촉분봉이라는 소리에 깜짝 놀란 대왕

 

<미월>은 파촉지역에 관하여 <영직>의 공도 있고
대왕이 상을 주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상으로 <영직>에게 파촉을 분봉해달라고 한다.

열받은 대왕

 

윤허할 수 없다고한다.

그러자 <미월>은 윤허하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겠다고하고
대왕은 너가 떠나고 싶어서 그런거 아니냐며 너의 진심을 말해보라고한다.

<미월>은 <영직>의 그릇이 작다며 태자감이 아니라고하지만
대왕은 그렇지 않다며 왕실의 자손이고 똑똑하고 마음에들어서

전혀 내보내줄 생각이 없다.


열받아서 <미월>의 처소를 나가는 대왕

 

나홀로 보내게된 <미주>

 

이런일이 하루이틀이 아니라서 뭐..

드디어 머리아픈 피리소리가 나지 않는다며
<미주<는 정말 한평생을 <미월>의 피리소리를 듣고 살았다..

웬일로 대왕이 <미월>의 처소에서 일찍 나갔다며
어째 느낌이 두 사람이 싸운것 같음을 눈치챈다 

<규>상궁은 <미월>에게 솔직하게 말하지 그렇냐고하자
<미월>은 자칫하다가 자신의 진심을 오해할 수도 있다고한다.

<미월>은 이번에는 분봉에 관하여 거절은 했지만 언젠가는 분봉을 받을거라고한다.

<위이>를 보며 날도 추운데 왜 나왔냐며 눈속의 미인도라니 자신이 운이 좋다고한다.

<위이>는 궁에 매화가 많이 있다고 들었는데

나무만있고 꽃이 없어서 돌아가려고 했다고한다.

 

그러자 대왕은 궁궐의 매화는 대부분 한중이나 진령지역에서 가져온것들이라며
올해는 개화가 좀 늦는다며 꽃이 피면 <위>부인 처소에 가져다주겠다고 한다.

대왕은 <위>부인이 <영화>를 키우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과인의 아들 중에서 제일 공적이 많다며 칭찬한다.

<위이>는 성은이 망극하다면서 <영화>에 관한 칭찬은 받고 꽃은 받지 않겠다고 한다.

 

워낙 소문이 많은 곳이라 무슨 소문이 날지 모른다며~

그러자 대왕은 자신도 모르는 소문이 있냐고하고

<위이>는 아직 못들었냐며 유언비어 하나를 터뜨리는데..


<위이>는 현명한 남자는 나라를 흥하게하지만 영리한 여인은 나라를 망하게하네

그러자 대왕은 이는 시경에 나오는 글귀아니냐며
<위이>는 맞다며 요즘 이게 궁궐을 떠돌아다닌다고 한다.

<위>부인은 <위이>에게 대왕의 마음에 든 모양이라고하고

<위이>는 고작 미인도라고 했을뿐이라고 말하고

남들에게는 <위이>의 말이 천군만마같다고 한다.

<위이>는 <위>부인에게 대왕이 <영화>를 키워서 고생했다는 말과
매화가 피면 꽃을 주겠다고 했다며 <위>부인에게 전하고 <위>부인은 좋아하는데

<위이>는 그 영리한 여인이 위부인을 향한 말이면 어쩌냐며 조심하라고한다.


그러자 <위>부인은 무슨 상관이냐며
대왕의 총애만 받으면 상관없다고 한다.

그 영리한 여인은 과연 누굴까?

<미주>? <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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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띨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