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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4.02 주몽 1화-3화

 

 

 

 

http://www.imbc.com/broad/tv/drama/jumong/vod/index.html

 

 

 

 

 

 

 

 

<1화>

 

기원전 108년, 2100년 동안 대제국을 영유했던 고조선은

한나라와 1년여에 걸친 전쟁 끝에 멸망하고,

고조선의 영토에 낙랑, 진번, 임둔, 현토군을 설치한다.

 

고조선의 유민들은 들불같은 저항을 시작하고, 그 중심에 <해모수>가 있었다.

 

부여의 왕 <해부루>는 <해모수>의 활약으로

고조선 유민들이 부여에 정착하게 된 사실에 여느 때처럼 기뻐하지만,

이번에는 한나라 황제가 총애하는 자가 죽었기 때문에

유민들을 보호했다간 큰 화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부득불>의 충언에 근심이 쌓인다.

 

한편, 부여의 운명을 점치는 신녀 <여미을>은

부여의 해 속에 세 개의 다리를 가진 삼족오가 떠올랐다 사라졌는데

두 개의 다리는 <해부루>와 <금와>가 명백한데

나머지가 어떤 존재인지 가늠키 어렵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현토성 태수가 각 부족 수장들을 소환하자

<금와>는 아버지를 대신해 현토성에 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하백의 딸 <유화>를 만난다.

 

태수는 <해모수>를 돕거나 숨긴 자를 처단 할 것이라 선포하더니

부족 수장들 앞에서 철기군을 내세워 무자비하게 고조선 유민 들을 처단한다.

 

이를 지켜보던 <금와>는 분노가 끓어오르지만

후환이 두려워 이도저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유화>가 살육을 멈추라 소리치고...,,,

 

 

BC 108년은 북부여 법황 4년, 한 무제 원봉 3년이다.

 

한 무제 <유철劉徹(BC157-BC87) 재위 BC140-BC87>이 북부여를 침공하여

낙랑군, 현토군, 임둔군, 진번군을 설치한다.

 

BC 82년에 임둔군은 낙랑군에 진번군은 현토군에 통합된다.

 

<한 무제가 설치한 낙랑군과 현토군>       <식민사학에서 말하는 낙랑군과 현토군>

 

덕황 고우루(화태후) - 해모수(BC118-BC59) <북부여 모수제 재위 BC76-BC59>

                               북부여 태자시절 동명국왕 고두막한으로 불리었음.

해부루(BC138-BC62)는 해모수의 삼촌으로 BC94년에 동부여를 세움.

??(을원) - 금와金蛙(BC90-BC7) 동부여 재위 BC62-BC7, 해부루의 사위 

옥문(을란) - 옥두진屋斗辰(BC92-BC45). 청하백

옥두진(호인) - 옥유화屋柳花(BC74-BC24)

금와(해영) - 대소帶素(BC60-14)

 

 

 

 

 

 

 

<주몽 2화>

 

<해모수>를 숨긴 죄로 <유화>를 제외한

하백부족 전부를 잔인하게 몰살시킨 한의 철기군.

 

철기군이 하백마을에 도달하기 전 도주해 가까스로 살아남은 <해모수>는

상단을 끌고 이동 중인 <연타발> 일행을 만나

하백부족이 몰살당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큰 충격에 휩싸인다.

 

<연타발>은 하백부족 소식에 크게 놀라던 범상치 않은 사내가

<해모수>임을 눈치 채고,

한의 태수에게 <해모수>를 팔아넘기기 위해 그를 상단의 일꾼으로 받아들인다.

 

그때 상단에 비적이 습격하는데, <해모수>의 활약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긴다.

 

경계가 느슨해진 밤,

 

<금와>는 다물군을 이끌고 접근해 순식간에 경계병을 해치우고

<유화>를 구출해 도주하는데,

슬픔에 빠진 <유화>로부터 해모수가 살아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뻐한다.

 

한편, 만삭인 <연타발>의 부인이 딸을 낳는데,

<연타발>은 그 이름은 <소서노>라 짓고 사내 보다 더 강하게 키우고자 다짐하는데...

 

연타발(을류) - 소서노(BC66-BC6)

 

 

 

 

 

 

 

<제 3화>

 

<부득불>을 통해 <해모수>를 함정으로 내몬 것이

아버지 <해부루>였음을 알게 된 <금와>는 참담함을 느끼고,

결국 군사 몇을 이끌고 가 <해모수>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해모수>는 그를 뒤쫓던 철기군의 활을 가슴에 맞은 채

벼랑 끝으로 떨어지고 마는 데...

 

얼마 후 <유화>는 사내아이를 낳고 <주몽>이라 이름 짓는다.

 

<금와>는 아이와 함께 떠날 채비를 하는 <유화>를 말리며

부여를 떠나서는 <주몽>을 훌륭하게 키워내기 힘드니

자신의 자식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여미을>은 부여의 해 속에서 삼족오가 힘차게 날아가는 것을 보고

<부득불>에게 불길한 마음을 전하고,

이에 <주몽>이 <해모수>의 자식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부득불>은

대장군 <적치>에게 <유화>의 자식을 죽이라 지시한다.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챈 <유화>는 아기를 안고 부여성 밖으로 도주하는데

한나라 군사 들을 만나 위기에 처하게 되고,

때마침 나타난 대장군 <적치>가 그들을 모두 해치우고 목숨을 구해준다.

 

하지만 <적치>는 <해모수>의 죽음이

부여왕 <해부루>의 뜻이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더니

칼을 치켜들고 <유화>와 <주몽>을 내리치는데...

 

그로부터 20년이 지나고,

부여국은 계속된 <금와>왕의 정복전쟁을 통해

선황제 시절보다 두배 가까이 영토를 넓히는데 성공한다.

 

해모수(옥유화) - 추모(BC58-BC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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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띨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