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1~21
1. 바리새인 가운데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유대인 종교 지도자회의 일원이었다.
2. 어느 밤에 그가 예수님을 찾아와 말하였다.
“랍비시여, 저희는 당신께서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스승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그 누구도 당신께서 행하신 그런 기이한 일들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내가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노니, 누구든지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을 것이다.”라고 하셨다.
4.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묻기를
“이미 나이든 사람이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다시 태어나기 위해 엄마 뱃속에 다시 들어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라고 하였다.
5.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노니,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을 것이다.
(① 진리의 영인 성령의 각성과 ② 몸 안에 영원히 샘솟는 생명수를 갖추어,
영육의 온전한 갱생을 이루어 다시 태어나야 함.)
6. 육체는 육체를 낳고, 성령은 성령을 낳는다.
(썩어 없어질 육체를 통해 다시 태어나라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 다시 태어나라는 것이다.)
7. ‘그대들은 다시 태어나야한다.’라고 내가 말했다고 해서 놀라지 마라.
8. 바람은 불고 싶은 곳으로 분다.
너희는 단지 그것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
결코 바람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을 것이다.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이도 이와 같다.” (불멸의 영적 육체를 갖춤.)
9.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라고 니고데모가 여쭙자,
10.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그대는 이스라엘의 스승이면서 이것도 모르느냐?
11. 내가 그대에게 진실을 말하노니,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우리가 본 것을 증언한다.
그러나 여전히 그대들은 우리가 전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12. 내가 땅의 일에 대해 말을 해도 그대들은 믿지 않는데,
하늘의 일을 말한다면 어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오신 ‘사람의 아들’(人子) 외에는 아무도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여기서 ‘사람의 아들’은 영육이 온전한 존재 즉 성자가 된 존재를 의미함.
‘아버지의 왕국’에 거할 수 있는 이는 오직 사람의 아들인 성자뿐!
‘온전한 영육’을 갖추어야 아버지의 왕국에 살 수 있음.
아버지의 왕국에 들어가려면 다시 태어나서 성령의 각성과 성화된 혼,
썩지 않는 영적인 육체를 갖추어야 함.
‘아버지의 왕국’은 2가지 의미를 지님.
① 하나님 ② 하나님의 질서가 구현된 성자들의 세계인 천국.)
14. 모세가 광야에서 지팡이 위에 매단 청동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하나님의 온전한 분신인 성자는 들어 올려져
모든 사람의 빛과 모범이 되어 모든 사람들이 영생을 얻게 해야 함.
진리의 영인 성령의 각성과, 영적 육체의 획득으로 영육을 온전히 하고,
인류를 사랑하여 스스로를 어린 양으로 희생하는 사랑을 실천하여,
온전한 영생을 얻어 하나님의 왕국으로 올라가는 것을
사람들에게 몸소 보여주겠다는 뜻.
인류가 영생을 얻어 천국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 주기 위해
아버지의 온전한 분신인 예수님께서몸소 지상에 내려오신 것임.
① 성령 ② 진리 ③ 영적 육체 ④ 계명의 실천 ⑤사랑을 두루 갖출 때
진정한 영생을 얻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으니, 나를 믿고 모범으로 삼아서,
내가 걸은 길을 걷고, 내가 가르친 진리를 따르면, 영생을 얻을 것이다.)
15. 그리하여 그를 믿는 자들 모두가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영생을 얻어 아버지의 왕국에 이르게 하고자 함.)
16.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매우 사랑하셔서 그의 ‘하나뿐인 아들’을 보내셨으며,
그의 말을 믿는 사람은 죽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17. 하나님께서 세상에 그의 아들을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아들로 하여금 인류에게 모범을 보이게 함.)
18. 그의 말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미 심판을 받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독생자를 믿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독생자를 믿고 그가 가르치고 길을 믿고 따르는 것이 영생의 비결.)
19. 빛이 이 세상에 와 있지만 그들의 행위가 악하므로
그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좋아한다. 이것이 바로 심판이다.
20. 악을 행하는 자는 빛을 미워하고,
그들의 악행이 드러날까 두려워 빛으로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 (그리스도를 거부함.)
21. 그러나 진리에 따라 사는 사람은 그가 해 온 일이
하나님을 통해 이루어진 것임을 분명히 보여주기 위해 빛 가운데로 나온다.”
(이것이 바로 구원이다.
진리와 양심을 실천하는 이는 모두 하나님의 온전한 분신인 그리스도를 따른다.
그리스도가 자신이 따르던 진리와 양심의 화신임을 증언하여,
모든 선함이 하나님의 권능으로 부터 일어났음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 도마복음 22절
예수님께서 몇 명의 젖을 먹고 있는 아이들을 보시더니,
그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길,
“이 젖 먹는 아이들과 같아야만 ‘그 왕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셨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묻기를,
“그렇다면 우리가 ‘갓난아이’처럼 된다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까?”라고 하였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길,
“그대들이 둘을 하나로 만들 수 있을 때,
안을 바깥처럼 그리고 바깥을 안처럼 만들 수 있을 때,
위를 아래처럼 만들고, 남성과 여성을 하나로 만들 수 있어서,
남성이 더 이상 남성이 아니며, 여성 또한 더 이상 여성이 아니게 될 때,
그대들이 ‘육체의 눈’ 대신에 ‘새로운 눈’을 만들 수 있고,
‘육체의 손’ 대신에 ‘새로운 손’을 만들 수 있고,
‘육체의 발’ 대신에 ‘새로운 발’을 만들 수 있고,
‘육체의 형상’ 대신에 ‘새로운 형상’을 만들 수 있을 때,
그대들은 ‘그 왕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셨다.
(불멸의 영적 육체를 만들어야 아버지의 왕국에 들어감.)
2. 3:31~36 (세례 요한의 증언)
31. 위에서 오시는 분은 가장 위대하신 분이시다.
땅에서 난 사람은 땅에 속하며 땅의 것들을 말하나,
하늘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영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독생자인, 영혼육이 온전한 사람의 아들을 통해서만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음.)
32. 그분은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말씀하시지만,
아무도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나님의 독생자만이 하나님을 온전히 증언할 수 있음
10지 보살만이 여래에게 관정을 받은 여래의 직책을 물려받음. 인간 중의 여래.)
33.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이는 하나님께서 진리이심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34.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신다.
하나님께서는 한량 없이 성령을 주시기 때문이다.
(성부와 진리의 영인 성령이 성자 안에서 작용함.
성령 안에 거하면 진리를 깨닫게 된다. 정혜쌍수定慧雙修)
35. 아버지는 그의 아들을 사랑하시어 모든 것을 그의 손에 맡기셨다.
36. 그 아들의 말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나,
그를 거부한 자는 삶을 얻지 못하고 하나님의 노여움 아래에 머물 것이다.
(아버지의 독생자는 위대한 황극이다! 그의 길을 따라야만 영생을 얻게 됨.)
* 마태복음 (7:21~23)
“나에게 ‘주님, 주님!’이라고 부른다고 해서,
모두 다 ‘하늘의 왕국’에 들어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직 하늘에 계시는 나의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자라야 그 왕국에 들어갈 수 있다.
(성령ㆍ양심을 따르는 자!) 그 날에는 많은 사람이 나를 보고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하고 말 할 것이다.
(욕심을 따르는 자!) 그러나 그 때에 나는 그들에게 분명히 말할 것이다.
‘너희 악한 자들아! 나에게서 물러가라. 나는 너희들을 전혀 알지 못한다’라고.”
(참된 믿음이란 예수님께서 걸으신 길을 믿고 따름이다.)
3. 4:14
14. 내가 주는 ‘물’(영적 가르침)을 마시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될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솟구치는 샘물’이 되어 ‘영생’에 이르게 할 것이다.
* 맹자
“감히 묻겠습니다. 무엇을 일러 ‘호연지기’라고 합니까?”
(맹자) “말하기 어렵다. 그 기운 됨이 지극히 크고 지극히 강하니,
똑바로 배양하여 상하게 하지 않으면, 천지간에 가득 차게 된다.
그 기운 됨은 ‘정의’(義, 善)와 ‘진리’(道, 眞)에 짝이 되니,
이 기운이 없으면 (정의와 진리도) 굶주리게 된다.
‘호연지기’는 정의로움(양심의 실천)을 쌓아서 생겨나는 것이다.
정의란 불시에 쳐들어가서 얻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실천함에 마음에 ‘뿌듯함’(양심의 만족)이 없으면 굶주리게 된다.
敢問何謂浩然之氣 曰難言也 其爲氣也 至大至剛 以直養而無害
則塞于天地之閒 其爲氣也
配義與道 無是 餒也 是集義所生者 非義襲而取之也
行有不慊於心 則餒矣 (「공손추公孫丑」 상)
4. 4:24~26
24. 하나님은 ‘영靈’이시다!
그러므로 그분께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성부와 성령은 하나이다. 우리 안에 머무는 성부가 바로 성령이다.
또한 우리의 영은 성령과 하나로 통한다.
따라서 순수한 영과 진리 안에서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25. 여인이 말하였다.
“저는 메시아가 오실 것을 압니다.
그분께서 오시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설명해 주실 것입니다.”
26.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그대와 말하고 있는 내가 바로 그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셨다.
* 출애굽기 (3:14)
나는 “내가 있음”(나의 현존)이다.(I Am That I Am)
5. 4:31~34
31. 그러는 동안 제자들은 예수님께 “랍비시여, 뭘 좀 드시지요.”라고 청하였다.
32.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게는 너희가 모르는 양식이 있다.”라고 하셨다.
33. 그러자 제자들은 “누가 예수님께 드실 것을 갖다 드리기라도 한 것인가?”
라며 서로 물어보았다.
34.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그분의 뜻을 실천하는 것이며,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이다”라고 하셨다. (양심의 실천이 그분의 일)
* 소크라테스의 변론
이것들은 ‘신’이 명령하신 것입니다.
저는 신에 대한 저의 이 ‘봉사’보다 더 크게 좋은 일은 이 나라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돌아다니면서 한 일은,
여러분들께 자신들의 ‘혼’이 최선의 상태가 되도록
혼에 대해서 마음을 쓰라는 것이었습니다.
6. 6:38
38.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자 하늘에서 내려왔다.
(생각ㆍ감정ㆍ육체와 이 세상 속에서 양심을 실천하시려 함.)
* 도마복음 28절
나는 세상 가운데 내 자리를 정하고, ‘육신’으로 사람들에게 나타났다.
7. 7:7
7. 세상이 그대들을 미워할 수는 없다. 그러나 세상은 나를 미워한다.
내가 세상을 두고 그 일이 악하다고 증언하기 때문이다.
(진리의 실천)
* 소크라테스의 변론
여러분 저는 신의 명령에 복종할 것입니다.
숨을 쉬는 한, 역량이 닿는 한,
저는 지혜를 사랑하고 여러분에게 선을 권고하기를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 소크라테스의 변론
신은 저를 마치 등에처럼 이 아테네에 달라붙어 있게 하여,
여러분을 깨어나게 하고 언제 어디서나 곁에 붙어서 설득하고 지적하기를
그치지 않게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8. 7:14~18
14. 축제가 중반을 지날 무렵 예수님께서 성전에 올라가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15. 그러자 유대인들이 놀라며,
“저 사람은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저런 것들을 알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16.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길
“나의 가르침은 나의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그분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라고 하셨다.
17.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로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의 가르침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인지,
아니면 나의 말을 하는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의 영을 통해 성령과 진리를 각성하면,
예수님이 성령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함을 이해할 수 있다.)
18. 자기의 말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광을 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을 보내신 분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진실히며,
그에게는 거짓이 없다.
(성자는 성부에 의해 성스러워진다. 성자는 성부의 분신일 뿐이다!)
* 화엄경
(십지품) 영혼육 갖춘 10지 보살은 성자, 영인 비로자나불은 성부!
불자여, 전륜성왕이 낳은 태자로서 어머니가 정비이며,
몸이 전륜성왕의 상호를 두루 갖추어서,
전륜성왕이 태자로 하여금 흰 코끼리의 황금보좌에 앉게 하고,
… 4대해의 물을 길러다가 황금병에 넣어서,
왕이 이 병을 잡고 태자의 정수리에 물을 부으면,
이것을 ‘왕의 직책을 받은 지위’(受王職位)라고 하며,
관정을 한 찰제리(크샤트리아)의 왕의 무리에 속하게 되며,
능히 10가지 선한 길을 갖추고 행하여 ‘전륜성왕’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보살이 직책을 받음도 이와 같아서,
모든 부처의 ‘지혜의 물’이 그 정수리에 부어지게 되니, ‘직책을 받음’이라고 이르며,
여래의 10가지 힘을 갖추게 되니 ‘부처’의 무리에 속하게 된다
(여래의 직책을 받은 지위, 受職之位).
불자여, 이것을 ‘위대한 지혜의 직책을 받음’이라고 이른다.
* 그리스도(Christ)
히브리어 ‘메시아’의 그리스어 번역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 즉 ‘구세주’를 의미함.
* 화엄경 (십지품)
해탈월 보살이 물었다.
“불자여, 만약 10지 보살의 신통경계가 이와 같다면, 부처의 신통력은 어떠합니까?”
금강장 보살이 말하였다.
“불자여,
비유하자면 한 사람이 있어 4방의 천하에서 한 덩어리의 흙을 취하여 말하기를
‘끝이 없는 세계의 큰 땅이 많은가? 이 한 덩어리의 흙이 많은가?’라고 하였다.
내가 그대의 질문을 보면 이와 같을 뿐이다.
여래의 지혜는 끝이 없고 동등한 이가 없다.
어떻게 보살과 더불어 비교할 수 있겠는가?”
9. 8:12~19
12. 예수님께서 다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그리스도,성자, 사람의 아들)이다.
누구든 나를 따르는 자는, 다시는 어둠 속을 걷지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13. 그러자 바리새인들이,
“지금 당신은 자기 자신을 내세워 증언하고 있으니 당신이 하는 말은 근거가 없소.”
라고 말하였다.
14.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길
“내가 나 자신을 내세워 증언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내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고 있으므로,
나의 증언은 참되다.
그러나 그대들은 내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 한다.”라고 하셨다.
(나는 인류에게 영생의 길을 보여주기 위해 하늘에서 왔음.)
15. 그대들은 사람의 기준으로 심판하나, 나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는다.
(아버지 뜻에 따라 심판할 뿐, 개인적 심판 없음)
16. 그러나 만약 내가 심판을 한다면 나의 판단은 옳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혼자가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와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다.
17. 너희의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일치하면 유효하다고 쓰여있다.
18. 나는 나에 대해 증언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나를 위해 증언하신다.”
19. 그러자 그들이 “당신의 아버지가 어디에 있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답하시길
“그대들은 나를 모르고, 나의 아버지도 모른다.
만약 그대들이 나를 알았다면, 나의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라고 하셨다.
(나를 온전히 이해하면 나를 통해서 아버지도 온전히 알 수 있음)
10. 8:21~30
21.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시길
“나는 떠난다. 그대들이 나를 찾을 것이나, 그대들은 자신의 죄 안에서 죽으리라.
내가 가는 곳에 그대들은 올 수 없다.”라고 하셨다.
22. 이 말을 듣고 유대인이 물었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들은 올 수 없다’는 말은 자살을 하겠다는 뜻인가?”
23. 예수님께서 계속 말씀하셨다.
“그대들은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그대들은 이 세상에 속하나,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하나님에게서 난 이, 성령의 화신인 성자. 아버지의 왕국에서 지상에 내려온 성자.)
24. 그래서 그대들이 죄 속에서 죽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만약 “내가 스스로 있음”(나의 현존, 성령의 현존)을 믿지 않는다면
그대들은 정녕 자신의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각자 자신의 내면의 성령을 각성해야 함.)
25. 그들이 물었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길
“처음부터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라고 하셨다.
26. 나는 그대들에 대해 이야기할 것도, 심판할 것도 많다.
그러나 나를 보내신 그분께서 참되시므로,
나는 그분으로부터 들은 것을 세상에 전할 따름이다.
27. 그들은 예수님께서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28.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온전한 아버지의 분신인 성자를 모두가 빛으로 맞이한 뒤에야,
나의 길을 모범으로 삼아 따른 뒤에야)
‘내가 스스로 있음’(나의 현존, 성령의 현존, 양심의 현존)을 알게 될 것이며,
내가 나의 말을 한 적이 없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것만을 말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지혜와 사랑의 실현인 양심의 실현과 영생의 실현.
예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스스로의 성령을 깨닫고,
양심을 실현하고 영적 육체를 얻어, 진정한 영생을 이룸.)
29. 나를 보내신 그분은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홀로 남겨두지 않으신다.
왜냐하면 나는 언제나 그분께서 기뻐하실 일을 하기 때문이다.”
(성부의 영즉 성령, 양심이 늘 성자 안에 거하면서 지혜와 사랑으로 인도하심)
30.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믿게 되었다.
11. 8:31~32
31.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는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시길
“만약 그대들이 나의 ‘가르침’에 머물면, 나의 참된 제자들이 될 것이고,
32. 그대들이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그 진리가 그대들을 자유롭게 할 것이다.”
라고 하셨다.
(나의 말에 안주하여 따르면,
진리의 영인 성령을 깨달아 진리를 알게 되어 자유를 얻게 될 것임.)
12. 8:51~59
51. “내가 그대들에게 진리를 말하노니,
나의 말을 따르는 자는 누구든지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52. 이 말을 듣고 유대인들이 외쳤다.
“당신이 마귀 들렸다는 것을 이제야 알겠소.
아브라함도 죽고 예언자들도 죽었는데,
당신은 당신의 말을 따르는 이들은 절대 죽지 않을 거라고 말하고 있소!”
53. 우리의 조상 아브라함도 죽었는데 당신이 그분보다 위대하다는 말이오?
예언자들도 죽었소. 당신은 도대체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하는 것이오?”
54. 예수님께서 답하셨다.
“만약 내가 나 자신을 영광스럽게 한다면 그 영광은 아무 의미가 없다.
나를 영광되게 하시는 분은 나의 ‘아버지’이시며,
그대들이 그대들의 하나님이라 주장하는 바로 그분이시다.
(성자와 성부는엄연히 다르다.)
55. 그대들은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그분을 안다.
만일 내가 그분을 모른다고 말하면 나도 그대들처럼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 분을 알고 또 그분의 말씀을 지킨다.
(성자는 성부의 온전한 분신, 양심의 화신)
56. 그대들의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날을 볼 것이라며 즐거워했는데,
정말로 그는 이 날을 보고 기뻐했다.”
57.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말하길
“그대는 아직 50살도 되지 않았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단 말인가?”라고 하였다.
58.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길
“내가 그대들에게 진리를 말하노니, 아브라함 이전에 나는 스스로 현존했다(I am)!”
라고 하셨다.
(시공을 초월한 내면의 성령은 바로 아버지의 영이다.
창세이전부터 우리의 신성은 현존했다.)
59. 이 말을 듣고 그들은 돌을 집어 들어 예수님께 던지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떠나 몸을 숨기셨다.
* 마태복음 (19:16~26)
그때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서 물었다.
“선생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나에게 ‘선한 일’을 묻느냐?
선하신 분은 오직 ‘한 분’(아버지 하나님)뿐이시다.
그대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싶다면, ‘계명들’(敬天愛人)을 지켜야 한다.”
13. 10:11~21
11.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기꺼이 내 놓는다.
12. 삯꾼은 목자도 아니고 양이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늑대가 오면 양을 버리고 도망간다.
그러면 늑대는 양을 물어가고 양떼는 흩어지게 된다.
13. 삯꾼은 고용된 사람이라 양을 아끼지 않기 때문에 도망가버릴 뿐이다.
14. 나는 착한 목자다.
마치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그분을 아는 것 같이,
나는 내 양들을 알고 양들은 나를 안다.
15. 나는 양들을 위해 내 목숨을 내놓는다.
16.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있지 않은 다른 양도 있는데 그 양들도 데려와야만 한다.
그러면 그 양들도 내 목소리를 듣는 한 무리가 될 것이다.
17. 아버지께서는 내가 기꺼이 목숨을 내놓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
하지만 결국 나는 그 생명을 다시 얻게 될 것이다.
18. 누구도 내 목숨을 빼앗을 수 없다.
단지 내가 스스로 그것을 내려 놓을 뿐이다.
내게는 목숨을 버리거나 다시 찾을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이것은 아버지께서 내게 내리신 것이다.”
19. 이 말씀을 듣고 유대인들의 의견이 다시 갈라졌다.
20. 많은 이들이 “그는 마귀에 들려 미쳤소. 왜 그의 말을 듣고 있는 것이오?”
라고 하였다.
21. 그러나 다른 이들은 “이것은 마귀 들린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오.
어찌 마귀가 장님의 눈을 뜨게 할 수 있겠소?”라고 하였다.
14. 10:22~39
22. 그 후, 예루살렘에 성전봉헌축제가 열렸다. 때는 겨울이었다.
23. 예수님께서는 성전 안의 솔로몬 주랑을 걷고 계셨다.
24. 사람들이 예수님 주변으로 모여들어 “언제까지 우리 애를 태우시렵니까?
선생님께서 메시아시면 분명하게 말씀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25. 예수님께서는 대답하셨다.
“내가 그대들에게 말했으나 믿지 않는구나.
아버지의 이름으로 내가 행하는 일들이 내가 누구인지를 말해 준다.
26. 그렇지만 그대들은 나의 양이 아니어서 그것을 믿지 않는다.
27.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28. 나는 그들에게 영생을 준다. 그들은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아무도 그들을 나로부터 빼앗지 못한다.
29. 그들을 내게 주신 아버지께서는 어느 누구보다 위대하시다.
그래서 아무도 그들을 아버지의 품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30.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나는 아버지의 온전한 분신인 성자이다. 아들이 아니고는 아버지를 아무도 모른다.)
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서 예수님께 던지려 하자,
3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길
“나는 ‘아버지’로 말미암아 그대들에게 많은 선한 일을 보여주었다.
그 중에서 어떤 일로 그대는 나에게 돌을 던지려고 하느냐?”라고 하셨다.
33. 유대인들이 대답하길
“우리는 그들 중의 어떤 것 때문에 돌을 던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신성을 모독하였기 때문이니, 그대가 ‘하나님’이라고 스스로 칭하였기 때문이다”
라고 하였다.
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그대들의 율법에 기록되기를
‘나(하나님)는 그대들이 하나님들이라고 말하였다’라고 하지 않았는가?
35.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하나님들’이라고 하였으니,
성경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모두 태초 이전부터 현존했던 하나님들이다.)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시어 세상에 보낸 자는 어떻겠는가?
어찌하여 그대들은 내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하였다고 해서,
내가 신성을 모독했다고 하는가?
37. 만약 내가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않거든, 나를 믿지 말라!
38. 그러나 만약 내가 아버지의 일을 행하거든,
나를 믿지는 않더라도, 그 선한 일들은 믿어라!
그러면 그대들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대들 내면의 현존하는 성령-I Am-을 믿어라.
양심적인 일은 오직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만 나온다.)
39. 또다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붙잡으려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로부터 벗어나셨다.
* 시편 (82:6)
내가 말하길
“너희들은 ‘하나님들’이며, 지극히 존귀한 분의 아들들이다”라고 하였다.
15. 12:44~46
44.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다.
45. 그리고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
46.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그래서 나를 믿는 이라면 누구나 어둠에 남겨지지 않을 것이다.
(양심의 실현으로 영생을 얻게 함.)
16. 13:31~36
31. 유다가 자리를 떠나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이제 ‘사람의 아들’의 영광이 드러났고 하나님이 그를 통해 영광스럽게 되신다.
(인류를 위한 사랑으로 십자가에서 죽음으로써
그리스도가 자신을 희생하여 진리를 실현함.
지상에서 신성, 양심의 실현. 십자가는 하나님의 질서 상징.
육신의 사망은 불완전한 영육의 초월 상징.
불완전한 육신을 지닌 모든 인류가 성령의 각성과 불멸의 영적 육체의 획득과 위대한 사랑의 실천으로 진정한 영생을 얻어 하나님의 왕국에 머물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심.)
32.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그를 통해 드러나면,
하나님은 즉시 자신 안에서 ‘사람의 아들’의 영광을 드러내실 것이다.
33. 자녀들이여, 내가 그대들과 함께 할 시간이 길지 않구나.
그대들은 나를 찾을 것이나, 유대인들에게 얘기한 것을 지금 그대들에게 말하노니,
그대들은 내가 가는 곳에 갈 수 없다.
34. 내가 그대들에게 ‘새로운 계명’을 주겠다.
서로를 사랑하라! 내가 그대들을 사랑한 것처럼 그대들도 서로를 사랑하라.
35. 만약 그대들이 서로를 사랑한다면,
그대들이 나의 제자라는 것을 모두가 알게 될 것이다.”
(황금률, 양심의 실현)
36. 시몬 베드로가 묻기를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라고 하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길
“그대가 지금은 내가 가는 곳으로 따라올 수 없지만,
나중에는 따라오게 될 것이다.”
(아버지의 왕국은 영생을 얻은 자들이 사는 성자들의 세계이다.
하나님의 온전한 자녀들이 거주하는 세계임)
* 민족경전 <삼일신고三一神誥>
우리를 둘러싼 저 ‘하늘’은 ‘하나님’의 나라이니,
저 하늘 꼭대기 북극성에는 ‘하나님의 궁전’이 있다.
이곳은 온갖 선함을 계단으로 삼아 오르고,
온갖 덕을 관문으로 삼아 통과해야 도달할 수 있는 곳이다.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이곳에 머무시는데,
여러 신령한 분들과 여러 철인들이 하나님을 호위하고 모시고 있는 곳으로,
크게 길하고 상서로우며 크게 광명한 곳이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머릿골에 내려와 계시니,
자신의 ‘본성’에서 하나님의씨알을 구해야 한다.
자신의 본성(내면의 하나님)에 훤히 통하고,
하나님의덕과 지혜와 능력을 온전히 갖추어 온갖 ‘공덕’을 완성한 자만이,
이곳 하나님의 궁전에 올라, 하나님을 직접 뵙고 영원한 쾌락을 누릴 수 있다.
* 파이돈 (최명관 옮김, 플라톤의 대화, 종로서적)
그들에게는 에테르가 우리의 공기와 같은 것일세.
… 공기가 물보다, 그리고 에테르가 공기보다 더 순수한 만큼,
시각이나 청각이나 촉각이나 그 밖의 모든 감각에 있어서
더 완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걸세.
또 그곳에는 신들이 정말 그 속에 사는 신전들과 성소가 있어서,
그곳 사람들은 이 신들의 음성을 들으며
또 그들이 신들에게 묻고 기원하는 것에 대한 응답을 얻으면서 신들과 교제하는 걸세.
또 그들은 해와 달과 별들을 그 실상대로 보며,
이밖에 따르는 온갖 행복을 누리는 것일세.
* 파이돈 (최명관 옮김, 플라톤의 대화, 종로서적)
저 청정한 곳에 올라가 그 땅에서 살게 되는 걸세.
이 사람들 가운데 특히 철학으로서 자기 자신을 아주 순결하게 한 사람들은
그 후로는 전혀 육체없이 살 것이며
(에테르의 몸을 지님, 보에티우스의 철학의 위안),
다른 사람들의 거처보다도 더 아름다운 거처에 이르게 될 것일세.
* 마태복음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이 그대들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대로,
그대들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골자이다.
17. 14:1~14
1. “그대들은 걱정하지 마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2. 나의 ‘아버지의 집’에는 그대들이 머물 곳이 많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내가 그대들에게 그대들을 위한 자리를 예비하러 간다고 말하겠는가?
(아버지의 법이 온전히 구현된 아버지의 왕국인 하늘의 왕국이
바로 아버지의 집임. 성자들의 세계)
3. 내가 가서 그대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면,
나는 다시 와서 그대들을 내가 있는 곳에 데려가 함께 머물게 하겠다.
4. 그대들은 내가 가는 곳에 이르는 길을 알고 있다.”
5. 도마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이 어디로 가시는지 알지 못하는데, 저희가 그 길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수 없다.
7. 만약 그대들이 ‘나’를 안다면, 그대들은 또한 ‘아버지’를 알게 될 것이다.
지금부터 그대들은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를 뵌 것이다.”
(오직 한 분이신 선한 이 즉 내면의 신성인 ‘나의 현존’이야 말로 성부이자 성령이며,
즉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며,
성령의 온전한 분신인 성자 그리스도 또한 모든 인류의 표준이고 황극이다.
나를 모범으로 삼고 내가 걸은 영생의 길을 그대로 실천하라!
아버지의 왕국에 이르게 될 것이다.)
8. 빌립이 묻기를
“주여, 우리들에게 ‘아버지’를 보여주십시오.
그러면 우리에겐 충분하겠습니다”라고 하자,
9.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빌립이여, 내가 그대들과 그렇게 오래 지냈는데도, 그대는 ‘나’를 모르는가?
나를 본 사람은 누구나 아버지를 본 것이다.
어떻게 나에게 ‘아버지를 보여달라’고 할 수 있는가?
(내가 성부의 온전한 분신인 성자이다!)
10. 그대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가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지 못하겠는가?
내가 그대들에게 하는 말은 나로부터 나온 말이 아니다.
내 안에 살아 계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가 내 안에 있다고 하는 나의 말을 믿어라.
그 말을 믿지 못하겠거든 내가 행한 선한 일을 증거로 삼아 믿어라.
(하나님은 양심이시다!)
12. 내가 그대들에게 진실을 말하노니,
내 말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을 할 것이다.
내가 곧 아버지께 가므로 그 사람은 심지어 이보다 더 큰일도 할 것이다.
13. 그리고 그대들이 내 이름으로 청하면 무엇이든 다 들어주겠다.
아들을 통하여 아버지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하기 위함이다.
14. 그대들이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청하면 다 들어 줄 것이다.”
(성자의 이름으로 청하는 것도 이루어지도록 돕겠다.
성령을 청하라!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데 필요한 일을 청하라!)
* 중용中庸
군자가 움직이면 대대로 ‘천하의 길’이 되며,
행동을 하면 대대로 ‘천하의 법’이 되며,
말을 하면 대대로 ‘천하의 표준’이 된다.
멀리서 보면 우러러 보이고, 가까이에서 보아도 싫지 않다.
君子 動而世爲天下道 行而世爲天下法 言而世爲天下則
遠之則有望 近之則不厭
* 무량수경無量壽經
법장法藏비구의 48가지 서원.
아미타불의 본생本生으로 본래 국왕 출신이며
세자재왕불世自在王佛에게 48가지 서원을 세우고
지금부터 10겁 전에 아미타불이 되었으며,
서방에 극락정토를 여시고 극락정토에서 중생을 교화하고 있다.
● 제가 부처가 될 때, 시방十方의 중생들이 지극한 마음으로 믿고 즐기면서,
저의 국토에 태어나고자 제 이름을 10번 염하되 만약 제 국토에 태어나지 못한다면,
‘부처의 깨달음’을 얻지 않겠습니다.
오직 5가지 거역하는 죄와 정법을 비방한 자를 제외하고 말입니다. (18서원)
● 제가 부처가 될 때, 시방十方의 중생들이 ‘깨닫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키고
모든 공덕을 닦으며, 지극한 마음으로 서원을 세워 저의 국토에 태어나기를 원하는데, 그들이 임종할 때 제가 여러 대중들을 거느리고 그 사람 앞에 나타날 수 없다면,
‘부처의 깨달음’을 얻지 않겠습니다. (19서원)
18.14:15~21
15. “그대들이 나를 사랑한다면 ‘나의 계명’을 따를 것이다.
16. 그리고 나는 아버지께 청하여,
그대들과 영원히 함께 할 다른 안내자(보혜사保惠師)를 보내주시도록 할 것이다.
(성령을 각성하게 될 것!)
17. 그는 진리의 성령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알 수 없고, 볼 수 없어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러나 그분은 그대들 안에 계시고, 늘 함께 하시므로 그대들은 그분을 알고 있다.
(성령은 이미 우리 모두 안에 있다. 하나님의 왕국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
18. 나는 그대들을 홀로 남겨 두지 않고 다시 올 것이다.
19. 머지않아 세상은 나를 보지 못할 것이나, 그대들은 나를 볼 것이다.
내가 살아있고 그대들 또한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성령 안에서 하나!)
20. 그날이 오면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그대들이 내 안에,
내가 그대들 안에 있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의 분신이 되어라!)
21. 누구든지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나를 사랑하는 자이다.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것이며,
나 역시 그를 사랑하고 나 자신을 그에게 드러낼 것이다.”
* 누가복음 (17:20~21)
한 번은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하나님의 왕국’이 언제 오느냐는 질문을 받으셨다.
그들에게 대답하시길
“하나님의 왕국은 눈에 보이는 것들로 오지 않는다.
또한 ‘보라, 여기에 있다!’거나 ‘저기에 있다!’하고 말할 수도 없을 것이다.
사실 ‘하나님의 왕국’은 그대들 가운데 있다”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왕국은 바리새인 안에도 이미 있었다.
하나님의 왕국은 우리의 내면의 성령이며, 순수한 의식이다!)
* 마태복음 (7:21)
“나에게 ‘주님, 주님!’이라고 부른다고 해서,
모두 다 ‘하늘의 왕국’에 들어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직 하늘에 계시는 나의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자라야 그 왕국에 들어갈 수 있다.
(성령ㆍ양심을 따라 계명을 지켜라!)
19. 14:26~31
26.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안내자,
즉 ‘성령’께서는, 그대들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말했던 모든 것을 기억나게 하실 것이다.
27. 나는 그대들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가 그대들에게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가 아니다.
걱정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마라!
28. 그대들은 ‘내가 갔다가 그대들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나의 말을 들었다.
그대들이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로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이는 아버지께서 나보다 더 크신 분이기 때문이다.
(나는 영생을 얻었기에, 이제 아버지와 하나가 되어 아버지의 왕국에 거할 것이다!)
29.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내가 지금 그대들에게 말하는 것은,
그 일이 일 어날 때 그대들이 믿을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30. 이 세상의 통치자가 오고 있기 때문에 그대들과 더 이상 이야기 할 수 가 없구나.
그러나 그는 나를 어쩌지 못한다.
31. 하지만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버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행한다는 것을 세상은 알아야 할 것이다.
자, 이곳을 떠나자.”
(세상에서 아버지의뜻을 실현함!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냄!)
20. 16:12~15
12. 그대들에게 할 말이 더 많으나 지금 그대들이 감당하기에는 벅찰 것이다.
13. 그러나 그 분 즉,
진리의 성령께서 오셔서 그대들을 모든 진리 안으로 안내할 것이다.
그분은 자신의 권위로 말씀을 하지 않으시고 들은 것만을 말씀하시며
일어날 일을 그대들에게 말씀하실 것이다.
14. 그분은 나의 말을 받아 그대들에게 전함으로써 나를 영광되게 하실 것이다.
(성령의 뜻은 성자의 뜻과 둘이 아님. 모두 성부의 뜻.)
15. 아버지께 속한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의 것을 받아 그대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21. 16:28~33
28. “나는 아버지로부터 나와 세상에 왔고,
이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돌아가려 한다.”
(육신을 입고 세상에 들어왔다. 이제 다시 아버지의 왕국으로 돌아감.
성자들의 세계. 사람의 아들이 사는 세계.)
29. 그러자 제자들은 말하였다.
“이제 스승님께서는 비유를 하지 않으시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30. 이제는 우리가 스승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며,
질문을 할 자도 필요치 않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이로써 저희가 당신께서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분임을 믿을 수 있겠습니다.”
31 예수님께서 “이제는 너희가 믿는구나.”라고 말씀하셨다.
22. 17:1~5
1.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후 하늘을 올려보시고 기도하셨다.
“아버지, 때가 되었습니다. 당신의 아들에게 영광을 주십시오.
그리하여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게 하소서.
(성부의 온전한 분신이 되어, 성부께 영광 돌림.)
2. 아버지께서는 모든 사람에 대한 권한을 아들에게 주셨으니,
그 아들은 아버지께서 맡기신 모든 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줄 것입니다.
3. ‘영원한 생명’이란, 오직 한 분이신 진정한 하나님인 아버지를 알고
그분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성부를 알고 성자를 본받아야만 영생을 얻을 수 있음.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
4.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일을 완수함으로써
이 땅에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었습니다.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성자로서 성령을 각성하고
황금률을 실천하고 영생을 얻는 모범을 보여서,
인류가 성부를 이해하고 영생을 얻게 하였다.)
5. 아버지, 이 세상이 있기 전부터 제가 당신과 함께 누렸던 영광을,
이제 당신의 현존(내가 스스로 있음) 안에서 다시 누리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 안의 신성의 현존-I Am-은 아버지와 온전히 하나이다.
이 현존은 창세전부터 이어져 온 것이다. 이 현존은 그대로 아버지이다.
이 현존을 가장 온전히 이해하고 구현한 이가 바로 하나뿐인 아들, 성자이다.
예수님이 누렸던 이러한 영광은 모두 아버지의 현존이 인도한 것이다.
이제 육신의 제약을 벗고 현존의 힘으로 다시 아버지와 하나가 되어
아버지 왕국에 돌아가서,
아버지의 권능을 온 우주에구현하는 아버지의 온전한 분신이 되려고 하는 것임.)
* 종용록從容錄
공겁空劫 이전에 깨달아야 한다.
* 17:24 아버지, 당신께서 저에게 주신 이들도 제가 있는 곳에 저와 함께 있으면서,
세상이 있기 전부터 저를 사랑하시어
저에게 주신 영광을 그들도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제자들도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 머물게 되기를 간청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