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57년{AD489}기사,
3월, <모대牟大>가 자신의 여동생 <진화眞花>를 감국황제에게 바쳐왔더니,
감국(監國)은 상황(上皇)에게 바쳐서 침비로 삼게 하였다.
<장萇>태자가 魏에 장가를 들었다.
<장萇>태자와 공주가 돌아오자,
상은 魏의 공주를 아껴서 무릎 위에 앉혀 음식을 먹였다.
공주 또한 부황(父皇)과 모후(母后) 및 감국(監國)에게 효성을 다하며
얼굴에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니,
궁중에서는 서로들 좋은 사람을 얻었다고 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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